"스마트폰으로 수학문제 푼다"

㈜아이앤컴바인·그린하우스, 제1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정성민

jsm@dhnews.co.kr | 2012-07-26 17:47:48

"어려운 수학 걱정 마세요.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해결할 수 있습니다."

1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울산지역 예선에서 ㈜아이앤컴바인(대표 이민희)의 수학문제 자동문답 서비스인 '바로풀기(바풀)'가 본선 진출 자격을 얻었다. 울산지역 예선은 지난 25일 울산대 산학협동관에서 열렸으며 그린하우스(대표 차태호)의 재활용 건축과 친환경 레스토랑 프로그램인 '함께 놀자 그린 하우스 프로젝트'도 본선 경쟁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아이앤컴바인의 '바로풀기'는 공급자 중심의 지식전달형에서 수요자가 질문하고 답을 얻을 수 있는 양방향 맞춤형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질문을 올리면 공식 인증을 받은 교사가 동영상으로 답변하고 개인 교사와 개별 학원 등에 특화된 학생 질문 관리용 스마트 툴인 앱프랜차이즈 모델까지 제공된다. 또한 학생이 수열 관련 문제를 질문하면 문제풀이 외에 수열 개념을 잡을 수 있는 유료 기초 강의도 제공된다.


그린하우스의 '함께 놀자 그린 하우스 프로젝트'는 반찬 가지 수를 줄여 굶주림에 시달리는 세계 어린이를 돕자는 것을 취지로 하고 있다. 재활용 건축자재를 활용한 친환경 레스토랑에서 우리 농산품으로 만든 건강식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는 아이템이다.


하태훈 심사위원장(DSC인베스트먼트 상무)은 "본선 진출 자격을 얻은 발표팀은 아이템 자체가 좋을 뿐만 아니라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창업성공에 대한 열정이 넘쳤다"면서 "아이템이 가진 약점만 보완한다면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아산나눔재단이 올해 처음 개최한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울산을 비롯해 경기, 대전/충남/충북, 인천, 강원, 서울, 대구/경북, 부산/경남, 광주/전남/전북/제주 등 9개 권역별로 오는 8월 7일까지 지역예선을 치른다. 이후 오는 8월 14일 결선을 거쳐 해외 진출까지 도와주는 '제2의 청년사업가 정주영'이 발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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