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학자 논문, 세계적인 출판사 우수 논문 평가

울산대 장선영 교수…논문 조회 실적 우수

정성민

jsm@dhnews.co.kr | 2012-08-14 17:30:57

국내 수학자가 세계적인 학술저널에 게재한 논문이 우수논문으로 평가를 받았다.

주인공은 울산대 수학과 장선영 교수(사진). 14일 울산대에 따르면 장 교수는 <스프링어(Springer)>에서 출판하는 세계 우수 과학기술논문색인(SCI)급 학술저널에 게재한 논문 3편이 600회에 이르는 조회수를 기록, 우수 논문이라는 편지를 출판사로부터 받았다.


장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양자역학계를 수학적으로 모델링한 대수적 역학계와 안정성 문제다. 안정성 문제는 어떤 성질을 유사하게 만족하는 대상이 그 성질을 정확히 만족하는 대상과 얼마나 가까운가를 다루기 때문에 응용 분야가 매우 넓다.


울산대 관계자는 "스프링어 출판사는 장 교수의 논문을 기초과학 분야 중에서도 논문 발표가 어려운 수학 분야의 것으로 드물게 단기간에 이용자들이 많이 활용한 우수한 논문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장 교수는 우리나라 수학 분야 연구기반이 미미했던 1990년대 초반, 국내 연구자로서는 드물게 역학계에 관한 연구논문 2편을 미국수학회지에 게재, 국내 수학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현재 한국여성과학인지원센터(WISET) 울산사업단장으로 차세대 여성과학자 양성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