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초중고 방과후학교로 ‘과학 꿈나무’ 육성

‘IT스퀘어’서 IT영재캠프·로봇교실·숲 학교 등 다양한 체험교육 진행

나영주

na@dhnews.co.kr | 2012-08-07 14:33:48

▲호남대에서 열린 IT영재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들.
호남대(총장 서강석)가 광주지역 초중고생들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과학 꿈나무’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연계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최첨단교육시설을 개방하고 교수 등 전문 강사진을 총동원해 초중고생들의 방과후학습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것.

호남대 IT스퀘어(단장 정영기)는 6일부터 ‘IT영재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광주광역시 교육정보원 IT영재 63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최첨단 과학기술분야에 대한 체험교육과 정영기(컴퓨터공학과), 현웅근(전자광공학과), 김용일(인터넷콘텐츠학과) 교수 등 IT분야 전공교수와 로봇, 스마트폰 App 관련 실무자의 특강을 듣고 로봇경연대회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해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IT과학탐구교실’에는 초등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구환경’, ‘IT발달사’, ‘3D체험 및 원리’ 등 IT와 관련한 다양한 이론수업과 태양열 로봇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미래신문만들기 등 IT실습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또 호남대 조경학과(학과장 김희우)와 한약재산업학과(학과장 지성한)가 연계한 생태학습 프로그램인 ‘숲 학교’와 ‘꽃과 나무’에는 초ㆍ중학생 40명이 참가해 오는 9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고 있다. ‘숲 학교’에서는 곤충, 새, 물고기, 나무, 야생화 등 숲 환경을 이루는 소중한 생명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꽃과 나무’에서는 광주전남지역의 아름다운 정원과 공원을 직접 찾아가 자연속의 꽃과 나무를 체험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실시된 ‘로봇교실’에는 중고교생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C언어를 이용한 로봇·설계 제작과정 교육을 통해 이지로봇, 손수레로봇, 미이크로로봇, 씨름로봇 등을 직접 제작했다.


호남대 IT스퀘어 정영기 단장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최고수준의 최첨단 IT체험교육시설을 갖춘 호남대 IT스퀘어를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의 체험교육장으로 적극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ㆍ지역의 학교와 연계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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