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전형탁 교수팀, 나노금속입자 개발
“태양전지·LED에 사용 가능”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2-07-04 14:02:38
4일 한양대에 따르면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은 이번 연구는 서형탁 아주대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방석환 박사와 임상엽 광기술원 박사가 참여했다. 연구결과는 영국 왕립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저널 오브 머터리얼스 케미스트리(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7월호(Vol.22, Issue.28)에 게재됐다.
이번에 개발된 나노금속입자는 태양 광 흡수와 자외선 광 방출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태양전지의 원가 절감에 중요한 기반기술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나노입자 형성 공정은 LED 조명의 휘도(일정한 넓이를 가진 광원 또는 빛의 반사체 표면의 밝기를 나타내는 양) 향상에 활용될 수 있다.
연구팀은 기존의 연구가 금·은·백금 등 고가의 귀금속 재료로 표면 플라즈마 나노입자를 활용한 것과 달리 금속산화물에서도 전도전가가 충분한 전도성산화물 ‘루테늄옥사이드(RuO₂)’를 이용해 태양 가시광의 흡수를 최대 400%까지 높였다. 기존의 계면 불순물이 유발되는 용액합성법에 의한 나노입자 공정과 달리 전 교수팀이 보유한 원자층 증착기술(원자를 한 층씩 쌓아올려 증착하는 기술)을 이용해 고품질의 나노입자 형성과 나노 하이브리드 소재의 계면형성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