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재연구소, 황윤석 선생 학술대회 개최

28일 인문대 1호관 교수회의실

김준환

kjh@dhnews.co.kr | 2012-06-26 16:48:56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실학자인 이재(頤齋) 황윤석(黃胤錫)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연구하는 전북대(총장 서거석) 이재연구소(소장 하우봉)가 5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6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인문대 1호관 교수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고창군의 후원을 받아 황윤석 선생에 대한 다양한 연구의 학술적 가치가 높은 5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18세기 황윤석의 매매경험과 관찰, 연구-문학관련 기사를 중심으로 한 『이재만록』에 대한 연구, 조선시대 야담집인 『증보해동이적』의 번역 실제, 18세기 향유(鄕儒) 황윤석의 호남 학맥과 인적 관계, 황윤석의 산학 등 5개의 주제를 통해 경제, 문학, 역사,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는 황윤석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이재 학문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중견연구자와 신진연구자들이 주로 참여해 연구의 저변 확대와 후속세대 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하우봉 이재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문학과 역사, 경제, 과학 등의 분야에서 이재 선생의 박물학적 세계를 살펴보고자 한다”며 “연구소가『이재난고(頤齋亂藁)』의 완역이라는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놓고 있는 만큼 다양한 연구로 목표를 달성해 이재학 연구 붐을 조성하고 나아가 호남 실학의 연구를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이재연구소는 호남지역이 낳은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실학자인 이재 황윤석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중심으로 호남의 실학과 전통사상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2007년 7월 전북대에 부설연구소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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