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전공체험 열기 '후끈'

입학사정관제 확대로 270명 모집에 3500명 몰려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2-05-14 18:30:21


입학사정관제 확대에 따른 대입 전공탐색 열기가 뜨겁다.


14일 건국대(총장 김진규)는 "밀착형 전공체험 프로그램 신청자 경쟁률이 10대 1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건국대 밀착형 전공프로그램은 ‘대학-고교 연계 전공체험 프로그램’(KU 인리치 프로그램(In-reach Program))중 하나다. 오는 23일 공과대학 환경공학과와 생명환경과학대학 분자생명공학전공을 시작으로 24일 교육공학과·행정학전공·동물생명공학전공, 25일 공예전공(도자공예), 26일 철학과·수의예과, 31일 문화콘텐츠학과 등 9개 전공이 참여한다.


이에 따라 건국대는 각 전공별로 30명씩 초청・실시하기로 하고 전국 고교별로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각 전공별로 200~500여 명씩 총 3538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10대1을 넘었다.


건국대 관계자는 “전공체험자는 해당 학과전공의 관심과 학업성취도가 높은 학생으로 교사의 추천을 받아야 하고, 한 가지 전공에 각 고교별 2명 이하로 신청 대상 인원을 제한했는데도 불구하고 전국단위로 신청자들이 몰린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건국대 입학사정관실은 당초 전공별 30명이던 전공체험 참여 인원을 전공별 50~100명으로 늘리고 지원동기 등을 검토해 총 560명으로 확대 선발했다.


이와는 별도로 전공체험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오는 6월2일 전공 학과소개와 전공특강, 선배와의 대화, 입학전형 소개 등을 진행하는 별도의 ‘전공특강’ 프로그램을 신설해 9개 전공별 신청자 가운데 1900여 명을 캠퍼스로 초청하기로 했다.


한편 건국대 입학사정관실은 6월까지 매주 인천, 대구, 부산, 광주, 천안 등 전국 지역별 거점 고교를 직접 찾아가 진로탐색 기회와 진학지도 상담을 해주는 ‘KU 찾아가는 대학진학 및 진로상담’(아웃리치 프로그램(Out-reach Program)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입학정보센터를 열어 매월 둘째와 넷째 토요일에는 학생과 학무모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다음팟플레이어)으로 생중계되는 입학사정관 전형 안내・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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