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초·중·고 방과후 학교 책임진다"
교과부 지원, '큰사람 아카데미' 개소
김준환
kjh@dhnews.co.kr | 2012-04-30 15:13:03
전북대(총장 서거석)가 초·중·고 방과후 학교를 책임진다.
전북대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주관한 '방과후 학교 사회적 기업'에 선정된 뒤 사업을 수행할 방과후 학교 사회적 기업인 '큰사람 아카데미'의 문을 30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대 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전북대 서거석 총장과 김완주 도지사, 김승환 도교육감, 큰사람 아카데미 안수정 대표 등 각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큰사람 아카데미는 전북 지역 초·중·고의 방과후 교육은 물론 대학 졸업생들의 일자리 창출도 책임지게 된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교과부로부터 올해 1억5000만 원, 내년 1억2000만 원 등을 지원받으며 전라북도에서도 인건비 등을 지원받아 체험과 현장학습 등 다채로운 형식의 방과후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큰사람 아카데미는 졸업생들이 자신의 전공 지식을 초·중·고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사범대와 예술대를 중심으로 지난 2월부터 학과별 교육콘텐츠 개발에 나서 모두 92개 프로그램을 완성했고 졸업생 100여 명을 강사진으로 확보했다.
서거석 총장은 "사회적 기업 큰사람 아카데미는 내실 있는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선 학교에 최적의 수업환경을 제공하고 최신의 지식을 전수해야 할 것"이라면서 "큰사람 아카데미가 사회적 기업의 발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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