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4.18 희망나눔 마라톤

소아암 환우·전북 고창 요엘원우들에게 전하는 ‘♥/m 한걸음의 기적’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2-04-12 15:15:19

고려대(총장 김병철)는 오는 18일 ‘4․18 희망나눔 마라톤’을 개최한다.

12일 고려대에 따르면 ‘♥/m, 한걸음의 기적’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마라톤은 매년 고려대에서 개최하는 ‘4․18기념 마라톤’ 행사에 1m당 1원씩 후원이라는 취지가 더해진 것이다. 고려대 총학생회가 주최하고 사회봉사단이 후원하는 이번 4․18 희망나눔 마라톤과 구국대장정에는 2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들은 고려대 중앙광장에서 출발해 국립 4.19민주묘지까지 16.4km를 완주하면 1만6400원을 기부하게 된다.

이번 행사로 모금된 후원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전북 고창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아모스 요엘원에 전달된다.

고려대 사회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윤영섭 고려대 대외부총장은 “이번 행사는 반세기 전 자유와 민주의 깃발을 가장 먼저 들어올린 4ㆍ18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데 의미를 둔다”며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잊고 지냈던 이웃들을 되돌아보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참여적 민주시민이 되는 것이야말로 4ㆍ18 정신의 현대적 계승”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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