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과제물 표절 행위 뿌리 뽑는다”
‘표절검사시스템’ 가동…표절의식 근절 예방 차원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2-04-04 16:33:17
충북대(총장 김승택)가 건전한 학습문화 환경과 학문적 양심준수 기반을 조성하고자 ‘표절검사시스템’을 2012학년도 1학기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4일 충북대에 따르면 ‘표절검사시스템’은 학생들이 제출하는 각종 과제물에 대한 표절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교수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과제물에 대한 표절여부를 분석한 뒤 표절 의심 정도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시스템은 인터넷상의 공개된 정보를 포함한 교내 학생들의 모든 과제물을 비교 대상으로 검사를 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인터넷상의 상업적인 리포트 판매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친구의 과제물 내용을 베끼거나 표절해 제출할 경우 즉시 표절의 정도가 수치(%)로 나타나 제재를 받게 된다.
충북대 관계자는 “표절검사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학생들의 과제물 작성능력과 학업 성취도 향상을 꾀하고 학문적 양심 준수와 지적재산권 보호 문화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표절에 대한 적발과 지적보다는 예방차원의 의식 교육목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므로 학생들 스스로가 윤리의식 함양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