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DU 지식나눔 프로그램 시상식' 개최
학생·교직원 구성 13개팀 참가…엔비에듀 팀 최우수상
김준환
kjh@dhnews.co.kr | 2012-02-27 16:55:28
대구대(총장 홍덕률)가 교내 경산캠퍼스 종합복지관 소극장에서 지난 1년간의 지식나눔 봉사활동을 되돌아보고 우수 프로그램을 시상하는 ‘DU 지식나눔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구대는 "지식나눔 봉사활동 내용 보고회와 함께 지역사회 기여도와 프로그램 활동성 등을 감안해 활동실적이 우수한 5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7일 밝혔다.
‘DU 지식나눔 프로그램’은 지난해 4월 공모를 통해 13개 팀이 선정됐으며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총 233명이 한해 동안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지역 밀착형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엔비에듀’팀(환경교육과 정철 교수 외 12명)은 영천시 대안학교인 ‘나무와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교 환경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학생들에게 환경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물리교육전공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과학교육프로그램 ‘과학싹과 함께하는 1박2일’, 결혼이민자여성과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한 ‘함께 배워요 한국어’,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영상 제작 및 교육봉사 프로그램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엔비에듀’ 팀의 대학원생 박혜경(환경교육과) 씨는 "초기에 체험과 실험위주의 교육 컨텐츠를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교수님과 선후배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금호강 등 지역사회 자연환경에 맞는 환경 학습교재 및 컨텐츠 개발을 통해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홍덕률 총장은 "나눔과 봉사, 헌신을 몸소 실천한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생이 행복한 대학’,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따뜻한 대학’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만 생각하는 차가운 지식인이 되기보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둘러볼 수 있는 따뜻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