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의대생, SCI급 저널 논문 게재 '화제'
김병윤 씨, 조류 뉴캐슬병 국내 감염실태와 주변국 상관관계 연구
정성민
jsm@dhnews.co.kr | 2012-02-24 14:55:08
주인공은 수의과대학 본과 4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김병윤(30) 씨. 김 씨는 국내 양계농장과 철새 등 야생 조류, 해외 주변국 등과의 뉴캐슬병 바이러스 전염 상관관계를 분석한 논문(논문제목: Exchange of Newcastle disease viruses in Korea: The relatedness of isolates between wild birds, live bird markets, poultry farms and neighboring countries)으로 전염병 연구 분야의 세계적 저널인 <Infection, Genetics and Evolution>의 심사를 통과, 최근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저널은 오는 상반기에 출간될 예정이다.
김 씨는 논문에서 국내 겨울 철새, 조류 유통시장, 양계농장을 중심으로 바이러스의 분포와 특성을 분석하고 겨울 철새를 통한 주변국과의 전염성 바이러스 교환을 증명했다. 이에 따라 전염성 질병의 방제전략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건국대 관계자는 "김 씨는 본과 3학년 때부터 건국대 수의과대학 송창선 교수의 지도 아래 수의과학연구소 전염병학실험실에서 관련 연구를 해왔다"면서 "지난해 8월 공동 제1주저자로 논문을 제출했으며 지난해 12월 말 논문 통과와 저널 게재를 통보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 씨는 오는 2월 말 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 건국대 수의과대학 조류질병학연구실에서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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