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천연물 신약 개발 앞장"

경상북도, 헬름홀츠연구소와 공동협약 체결

김준환

kjh@dhnews.co.kr | 2012-02-21 16:48:28


대구한의대(총장 이준구)가 천연물 신약 개발에 앞장선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2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경상북도, 독일 헬름홀츠 연구소와 천연물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20일과 지난 21일 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공동 협약식에는 이인선 경북 정무부지사, 변창훈 대구한의대 교학부총장, 이형호 한국한방산업진흥원장, 장래웅 경북테크노파크원장, Dirk Heinz 독일 헬름홀츠 감염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천연물 신약 개발 공동 연구 △연구진·스탭 교환 △발행물·과학적 정보 교류 △연구 결과의 산업화 분야 협력 △과학 저널지의 연구결과 출간 등을 우선 추진하고 향후 대구한의대와 헬름홀츠 공동연구소를 대구한의대에 설치하는 등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연구 세미나는 '한의학과 현대의학기술의 접목을 통한 선진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구한의대와 헬름홀츠 연구진이 천연물을 활용한 진통제, 항생제, 간염치료제, 만성통증치료제 등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교학부총장은 "세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세계적인 천연물 신약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국제적인 관학연 협력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헬름홀츠연구소는 막스플랑크 연구소,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함께 독일의 3대 연구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독일 전역에 18개 센터, 3만10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항공우주, 물리, 바이오 등 첨단분야 기초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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