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결정에 부모·언론 최대 영향"
고등학생 선호 직업 '교사, 공무원, 경찰관' 순</br>학부모 선호 직업 '공무원, 교사, 의사' 순
정성민
jsm@dhnews.co.kr | 2012-01-10 15:52:43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있어 부모와 언론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등학생들은 교사, 공무원, 경찰관 순으로 직업을 선호했고 학부모들은 공무원, 교사, 의사 순으로 직업을 선호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이하 교과부)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의뢰,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배치된 고등학교의 학생·학부모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1년 학교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1년 11월 11일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먼저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교사, 공무원, 경찰관, 간호사, 회사원 등의 순이었다. 학부모들은 공무원, 교사 등 안정적인 직업 외에도 의사, 판사 및 검사, 한의사 등도 선호했다.
학생의 진로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은 부모(43.3%)와 TV 등 언론(20.7%)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진로진학상담교사, 친구, 사회적 명사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고려하는 요인은 소질과 적성(57.1%), 학업성적(29%), 높은 소득(6.7%), 부모님 희망(4.2%)’ 순이었고 반면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방향 설정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소질과 적성(62.8%), 미래 전망(21.8%), 사회적 인정(8.4%), 높은 소득(5.1%) 순이었다.
한편 교과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학생, 학부모 대상 맞춤형 진로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로진학상담교사 배치 확대와 역량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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