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산학협력 가족회사 발대식 개최
산학협력의 발전된 형태로 대학과 지역 기업의 동반 성장 기대
유진희
yjh@dhnews.co.kr | 2012-01-10 14:13:44
조선대(총장 직무대리 이상열)가 오는 12일 오전 11시 첨단산업 캠퍼스에서 대학과 기업 간의 맞춤형 협력을 바탕으로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산학협력 가족회사 발대식을 개최한다.
산학협력 가족회사 제도는 대학과 지역 기업이 취업, 연구·개발, 산학 연계 교육 등의 분야에서 마치 한 가족 구성원처럼 서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협력 체제다.
대학은 주로 지역 기업으로 구성된 가족회사에 연구 인력과 시설·장비 등을 제공하고 교육과정을 개편한다. 이에 따라 가족회사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해 취업으로 연계시키고 가족회사는 대학과의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 이전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우수인력을 조기에 확보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
가족회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일정기간 가족회사 인턴으로 참여하는 청년인턴십을 비롯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실무를 학생들이 체험하는 학생 현장실습, 대학에서 운영하는 산업체 요구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산업체에서 채용하는 계약형 교육과정, 산업체 애로기술을 학생팀이 해결하는 학생 종합설계과제, 분야별 기업과 대학, 연구소, 정부기관이 참여하는 산학협력협의회 구성, 부품 및 소재, 친환경 및 에너지 관련 분야 기술기반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과제 수행, 해당분야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기술자문 및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기술·경영·다지인지도, 산업전문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현장방문 교육을 실시하는 산업체 재직자 교육, 고가의 기자재/장비를 활용하는 장비 공동활용 등이다.
이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회사에게 ▲대학의 전문 인력과 고가 기자재를 활용해 기업체의 기술지도, 이전 및 공동기술개발과제 참여 ▲학생 현장실습 및 Capstone Design 등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우수인력의 조기 확보 ▲재직자의 교육, 최신기술동향 세미나 및 기술·경영·마케팅 등 통합지원 ▲대학의 보유시설 및 장비 사용으로 기술경쟁력 제고 ▲산학협력협의회 참여자격 부여와 협의회를 통한 동종 및 이종 업종간의 기술교류 ▲대학 홈페이지에 기업 정보 등재 및 정부지원사업 등의 정보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조선대는 현재 415개 가족회사를 확보했으며, 가족회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해 말 산업체 경력 10년 이상인 총 13명의 외부 전문가들을 산학협력 중심교수 및 중점교수로 영입해 호남권의 명실상부한 대표 산학협력 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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