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을 통해 IT기계·부품소재산업을 안산·시흥 스마트 허브의 성장동력으로 특화해 전체 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를 이끄는 한편 대학의 산학협력 체질을 기업수요 중심으로 개편해 R&D역량 강화와 취업기회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 성과를 거둔 것. 한국산업기술대가 주관하는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오는 2016년까지 정부출연금과 민자를 합쳐 총 600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메머드급 국고지원 사업이다.
한국산업기술대는 산학융합지구 사업을 통해 교육·기술교류·장비지원 등이 이뤄지는 향후 5년의 사업기간을 동안 계획대로 1,000여개 기업과 산학융합 네크워크를 구축할 경우 △300개 기업연구소 신규 설립 △3,000명의 연구개발인력 유입 △1,000억 원 규모의 R&D예산 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산업단지 내 기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6,000억 원 이상의 매출신장과 총 3,50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교육과 취업, R&D가 선순환되는 새로운 산학융합 모델이 선보이게 되는 것이다. 이번 사업 선정은 한국산업기술대의 캠퍼스 환경이 산학융합지구 조성 요건에 최적화된 데다 기업의 접근성, 교육여건, 산학협력 노하우 등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는 2년 후에는 대학을 둘러싼 산학협력 인프라가 대폭 확충되면서 대학 캠퍼스의 외형이 획기적으로 바뀌게 된다.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교육, 연구, 취업의 메카로 손색없는 캠퍼스의 면모와 프로그램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특히 교육과 연구시설인 QWL캠퍼스 외에도 QWL복지관이 캠퍼스 내에 함께 건립된다. 각종 문화·편의시설이 갖춰지면서 학생뿐 아니라 산학협력 파트너기업 임직원들의 복지욕구를 충족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기술대는 컨소시엄을 이룬 기관들과 협력해 안산·시흥 스마트 허브 입주기업들의 오아시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산학융합지구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2년 연속 취업률 1위(‘다’군) 기염 … 親기업형 실용교육 결실
한국산업기술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 취업률 순위에서도 1위를 지켰다. 한국산업기술대는 기본적으로 ‘실사구시 학문구현’을 건학이념으로 삼고 있는 만큼, ‘실용’의 개념을 교육과정에 철저히 담고 있다. ‘대학은 산업현장을 캠퍼스로, 산업체는 대학을 연구개발실로 활용’이라는 한국산업기술대의 모토에 주목하면 취업률 1위의 비결에 대한 답이 나온다.
이를 위해 기업의 수요를 파악해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정규 교육과정에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접목, 재교육이 필요 없는 친기업형 기술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국산업기술대는 지난 2002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해마다 높은 취업률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2011년을 기준으로 교과부가 발표한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 조사에서 ‘다’그룹(졸업생 1000명 이상 2000명 이하 대학) 전국 1위(74.9%)를 차지하며 ‘취업 명문’으로 재조명을 받았다.
취업난이 극심했던 작년(2010년)에도 ‘다’그룹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2009년 정규직 취업률 조사에서도 이 분야 최상위인 ‘70% 이상’그룹에 유일하게 포함되는 등 ‘취업의 양과 질’에서 국내 대학 최상위권 수준임을 입증한 바 있어 이번 결과와 함께 ‘취업 명문’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최준영 총장은 “산업현장에서 학점을 이수하고 교내 엔지니어링하우스에서 기업연구원과 함께 연구하는 등 현장 기반 산학협력시스템을 교육에 접목한 것이 높은 취업률의 비결”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대학발전의 모멘텀으로 삼고 교육과 취업, 연구개발을 함께 도모하는 차별화된 산학융합 시스템을 구축해 취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산업기술대가 취업에 강한 비결
- 취업포트폴리오경진대회 등 전문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진행
- 기업 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 방학 중 국내외 산업현장 학점취득 프로그램 운영(프로젝트실습)
- 기업체 재직 경험이 풍부한 전임교수진 초빙
- 엄격한 졸업관리(공학인증ㆍ어학자격ㆍ졸업연구 작품 제작 및 출품)
- 졸업생 평생 직무능력 A/S(직무향상을 위한 첨단기술 분야 이러닝 실시)
- 교수의 학생 전담지도(단계별 생활ㆍ전공ㆍ취업지도교수로 밀착 관리)
- 학생 중심의 자율교육 지원(선후배 튜터링·Team Teachingㆍ엔지니어링하우스 교육)
「글로벌 비전 2020」차질 없이 구현 … 시화MTV 제2캠퍼스 부지 확보, 조성 본격화
한국산업기술대는 지난 2007년 개교 10주년을 맞아 수립한 ‘KPU Global Vision 2020’에 따라 글로벌 혁신역량 강화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의 신성장 동력과 직결된 녹색성장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에너지·전기공학과’를 신설, 올해 첫 신입생 선발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와 함께 TF팀을 가동해 시화멀티테크노벨리(MTV) 제2캠퍼스 마스터플랜에 대한 막바지 조율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전에 따라 건립이 예정된 제2캠퍼스는 정부가 시화호 인근에 조성 중인 시화MTV에 연구개발과 생산시설이 융합화된 33만여 제곱미터(10만여 평) 규모의 산학융합형 캠퍼스를 건립,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명문 대학으로 도약한다는 글로벌 비전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제2캠퍼스는 단순한 기술교류 중심의 산학협력 차원을 넘어서는 개념. 차별화된 교육체계와 취업, 상품화 및 생산기술 개발, 국제교류 확산 등이 연계돼 공동의 목표를 포괄적으로 이룰 수 있는 미래형 산학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국내 유수 대학들의 수도권 제2, 3캠퍼스 건립이 봇물을 이루고 있지만, 이같이 첨단 산업단지를 타깃으로 특성화캠퍼스를 조성하는 사례는 한국산업기술대가 유일하다는 점에서 대학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 재정지원 교육·산학협력 프로젝트 수주 ‘으뜸’
한국산업기술대는 지난 2009년부터 5년간 진행되는 정부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지원사업인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에서 국내 유수 대학들을 제치고 수도권 대학 1위로 선정된 저력을 갖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 1단계(‘04∼’08)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에서도 ‘서해안권 혁신클러스터의 R&D 및 인력양성 거점’을 목표로 지역 산학협력체제 구축사업을 성공리에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정부주관 사업평가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산학협력 사업에서 독보적 위상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최근까지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창업선도대학’(경기도 유일), ‘LED인력양성사업’, ‘전력저감지원센터 사업’, ‘고부가 PCB 공동연구센터(HPJRC) 사업’,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 사업’, ‘대학교육 역량강화 사업’ 등 주요 산학협력 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큰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어떤 대학인가?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1997년 12월(개교: 1998년 3월) 시화·반월국가산업단지 한 복판에 캠퍼스를 세우고, 2002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지 불과 9년 만에 ‘강소대학’으로 주목받을 만큼 국내 최상위 취업률과 산학협력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뤄낸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이다. 옛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의 출연으로 북유럽 최대 산학 클러스터인 스웨덴의 시스타 사이언스 파크와 핀란드의 울루 테크노폴리스를 벤치마킹해 설립한 대학답게, 개교 이후 각종 대학평가와 취업률, 국제화, 프로젝트 추진 실적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 유수 공과대학들과 어깨를 겨루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대가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단기간에 한국을 대표하는 ‘산학협력 강소대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국내 유일의 산업단지 내 소재 대학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대학과 기업 간 공생(共生)과 상생(相生)협력체제 구축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했기 때문. 특색 없는 백화점식 종합대학을 지양하고 기업기반 교육과정과 가족회사 제도, 프로젝트실습 학점제, 엔지니어링하우스 같은 독특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창안,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 이라는 브랜드 포지셔닝에 성공한 것이다.
2006년에는 민간 최고의 싱크탱크로 불리는 삼성경제연구소가 펴낸 보고서 ‘대학혁신과 경쟁력’에서 졸업생의 실무적 경쟁력 배양에 초점을 맞추고 소수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높인 성공 모델로 한국산업기술대가 집중 조명 받았을 정도다. 현재 산업기술 관련 12개(공학계열 11개, 상경계열 1개 학과) 학과와,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문형 인재를 양성하는 ‘산학협력학부’를 운영 중이며, 학부생 6,000여명과 대학원(석·박사)생 600여명이 재학 중이다.
‘나’군 수능 80%, 학생부 20% / ‘다’군 수능 100% 반영
한국산업기술대학교 2012학년도 정시모집은 나군 및 다군으로 분할해 모집하며, 원서접수 기간은 나군 및 다군 동일하게 2011.12.23(금)~12.28(수) 17:00까지 100%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2012년 3월 1일자로 일반대로 바뀌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2012학년도 정시모집부터 군별 복수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정시모집은 나군에서 수능 80%, 학생부 20%를 반영하며, 다군에서는 수능 100%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725명을 선발하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은 576명, 정원 외 특별전형은 149명을 뽑는다. 나군에는 일반전형 235명, 농어촌전형 54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68명, 재외국민전형 27명을 선발하고, 다군에는 일반전형 341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나군 일반전형, 농어촌전형,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의 전형요소는 수능 80%, 학생부 20%를 반영하며, 재외국민전형은 면접 100%를 반영한다. 다군 일반전형은 수능 100%만으로 선발한다. 수능 반영영역 및 비율은 나군의 경우 언어(30%, 120점), 수리(35%, 140점), 외국어(35%, 140점)를 반영하고, 다군의 경우 수리(35%, 140점), 외국어(35%, 140점), 탐구(사탐·과탐중 상위2과목, 30%, 120점)를 반영하며, 반영방법은 수능 백분위 점수로 한다. 학생부는 전과목을 반영하되,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반영하며, 학년별 반영비율 및 점수는 1학년 20%(20점), 2학년 30%(30점), 3학년 50%(50점)를 반영한다.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된 이미지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