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인문대, 시민인문강좌지원사업 선정

안창마을 주민 대상 '가야골 희망대학 인문학 강좌' 개최

나영주

na@dhnews.co.kr | 2011-12-09 13:28:41

저소득층의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통한 삶의 즐거움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동의대 인문대학(학장: 강경구)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1년 시민인문강좌지원사업'에 안창마을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가야골 희망대학 인문학 강좌'를 기획,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전국 총 64개 응모 사업 중 선정됐으며 저소득 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아 존중감을 회복하고 당당한 시민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강좌는 동의대와 인접해 있는 부산의 대표적 산동네로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모여 마을을 이룬 안창마을과 인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체 강좌는 개인의 행복이 지역 공동체의 회복과 긴밀하게 연관돼 있다는 전제에 따라 지역, 나, 삶, 행복의 4개 주제로 이뤄진다. 문학·역사·철학·교육 등 인문학 중심의 기본 강좌와 지역 답사, 문화 체험, 유명 인사 특강 등의 특별 강좌로 진행되며 내년 2월 1일 개강할 예정이다. 강좌는 내년 7월말까지 매주 2시간 씩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동의대 인근의 안창마을과 인근 주민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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