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청대 등 4개大, 부실대학 선정
김포대학, 동우대학, 영남외국어대학 등도 포함
정성민
jsm@dhnews.co.kr | 2011-12-09 16:54:26
선교청대 등 4개 대학이 경영부실대학으로 추가 선정돼 이들 대학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이하 교과부)는 "사립대 경영부실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대학구조개혁위원회(홍승용 위원장)의 심의를 거쳐 경영부실대학 4개 교를 최종 추가 결정, 강력한 구조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교과부는 경영부실대학 명단의 경우 법적 근거 미흡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대학가 등에 따르면 4년제 대학인 선교청대와 전문대학인 김포대학, 동우대학, 영남외국어대학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교과부는 지난 9월 구조개혁우선대상대학을 '평가순위 하위대학→학자금대출제한대학→경영부실대학'으로 체계화해 구조개혁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학자금대출제한대학 17개 교 중 12개 교(경영부실대학 기선정 및 중대부정·비리대학 등 5개 교 제외)를 대상으로 실태조사가 실시됐다.
교과부 관계자는 "경영부실대학으로 결정된 대학의 경우 경영컨설팅 결과에 따라 입학정원 감축, 학과 개편 등 구조조정과제를 이행해야 하며 이행 기간(2년)까지 과제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종합감사 대상이 된다"면서 "경영부실대학은 정부재정지원사업 신청자격이 제한되고, 보건·의료 분야 정원 증원 시에도 배제되며, 2013학년도 학자금대출제한대학에 자동 포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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