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김민영 학생, 국제학술저널에 SCI논문 게재

환자편의 고려한 새로운 약물투여방법 개발

유진희

yjh@dhnews.co.kr | 2011-10-20 09:26:50

▲김민영 학생
가천대(총장 이길여) 바이오나노학과 김민영 학생의 연구논문이 SCI(과학논문 인용색인) 국제학술지에 실렸다.

김 씨가 발표한 저널 Biomaterials는 생체 재료의 과학적, 그리고 임상학적 응용에 대한 연구를 다루는 저널로 2010년 영향력 지수 7.882를 기록하고 있으며 의공학 분야 논문 70개 중 2위의 최상위권 학술저널이다.


논문제목은 'Hydrogel swelling as a trigger to release biodegradable polymer microneedles in skin(하이드로 젤 입자를 이용하여 생분해성 고분자로 만들어진 마이크로니들의 피부 내 분리 방법에 관한 연구)'이다.


김 씨가 개발한 새로운 생분해성 고분자 마이크로니들 시스템은 한 시간 이내 패치 형태로 찌르기만 하여도 니들 부분이 피부 내에 분리되어 머물면서 서서히 약물을 방출해 편리하게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다. 사용자가 이용하기 어렵거나 약효가 위산에 쉽게 분해되는 기존의 주사기나 구강투여를 통한 약물전달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도교수인 바이오나노학과 박정환 교수는 "새로운 약물 전달 시스템은 수 일에서 수 주동안 약물을 한 시간 내로 패치를 붙임으로써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새로운 약물 투여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 씨 외에도 바이오나노학과에서는 지난해에도 3학년 안성민 학생이 지도교수인 장창현 교수와 함께 SCI 저널인 Bulletin of the Korean Chemical Society에 'Effective parameters for the precise control of thin film buckling on elastomeric substrates'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가천대 바이오나노학과는 지난 2007년 신설돼 출범 직후부터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경기도의 대형 국책 사업을 잇달아 수주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육성사업 (WCU 사업)을 유치하기도 했다. 현재는 교수 1인당 연간 논문 편수 4.36편, 교수 1인당 연간 연구비 1.13억 원으로 전국 최상위 수준의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