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입학처장에게 듣는다] 전북대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11-10-07 16:28:29

“국내외 대학평가 급상승, 최근 가장 눈부시게 발전한 대학으로 주목”


▲전북대 박종민 입학관리본부장

최근 들어 가장 큰 발전을 이룬 대학을 꼽는다면 역시 전북대학교다. 전북대는 국내외 대학평가에서 순위가 급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 사업에서도 잇따라 선정되는 등 대학의 경쟁력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2007년 43위였던 중앙일보 대학평가 순위는 3년 만인 2010년 22위로 21계단이나 순위가 급상승했다. 또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는 3년 연속 전국 10위권에 진입했고, 농생명 분야 글로벌 순위는 96위로 세계 100대 대학이 진입했다.


올해는 ‘잘 가르치는 대학(ACE)’에 선정됐고 학생 만족도 조사에서는 국립대 중에서는 2위, 전국 주요 30개 대학 중에서는 9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세계 최고의 연구소로 알려진 미국 ‘로스알라모스 연구소’를 처음으로 유치하는가 하면 광학분야 특허는 전국 1위, SCI 논문 증가율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급성장은 지난 2006년 12월 서거석 총장이 취임하면서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 총장은 이에 따라 지난해 구성원들의 직선제로 치러진 총장 선출 선거에서 재신임을 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4년간 총장으로서의 능력을 검증받았고 대학의 지속 발전을 이끌어달라는 구성원들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기본에 충실한 대학… 전공교육 내실화 추진
전북대는 우선 대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기초 교육을 바로잡고 전공 교육 또한 내실화하기 위해 낡은 교육과정을 과감히 고쳐나갔다. 우선 학생들이 받을 수 있는 강좌 종류를 대폭 바꾸었다. 교양과정에서 전체 학생들에게 반드시 원어민 실용영어를 받도록 했고, 글쓰기와 한국사, 비판적 사고와 논리, 기초과학 등의 강의를 수강하도록 해 이공계 학생에게는 인문·사회과학적 소양을 갖추게 하고, 인문학도들에게는 과학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신입생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매년 기초학력테스트를 실시하여 영어·수학·물리에 대해 수준별 분반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공교육에서도 학생들이 전공인증, 전공심화, 복수전공 중 하나를 반드시 선택하도록 제도를 정비해 하나의 전공을 심도 있게 공부하든지 아니면 2개 이상의 전공을 이수하도록 했다. 취업지도에서도 학생들이 경력개발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큰사람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며, 국립대 최초로 학생들에게 입학하면서부터 평생지도교수를 배정하여 대학생활에 대한 가이드는 물론 진로설계나 취업에 대한 상담을 받도록 했다.


풍성한 우수신입생 장학금…전체 61%가 장학생
우수 신입생에게 교수직·전문직 진출 지원 ‘파격 혜택’


전북대는 국가와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본교 자체 장학금과 발전지원재단, 정부, 공공 단체, 동창회·장학 법인, 기업체·개인 기탁금 등 외부 장학금을 비롯하여 모두 180여종의 장학금이 있어 전체 학생의 61%에 해당하는 학생이 장학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생들의 스펙을 쌓아주는 ‘큰사람프로젝트’와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평생지도교수제’, 그리고 ‘글로벌리더 프로젝트’ 등 다양한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등은 전북대 신입생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다.

여기에 신입생들에게 주어지는 풍성한 장학금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우선 모집단위별 수능성적 반영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이 1등급인 신입생(수능성적 우수 1종 장학금)에게는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 면제와 학기별 2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또 재학 중 해외연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할 경우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세계교육기행 및 해외봉사단 지원 시 우선 선발권이 부여된다. 희망할 경우 생활관(기숙사)도 제공된다. 졸업 후 해외 명문 대학원 진학 시에는 유학 장학금 1만 달러(1천3백만 원)가 지급되며, 학위 취득 후 교수직 또는 전문직 진출을 지원한다. 또 모집단위별 수능성적 반영 영역 중 2개 영역이 1등급, 1개 영역이 2등급인 학생(수능성적 우수 2종)에게도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 면제와 학기별 학비보조금 100만원, 재학 중 해외연수 희망 시 우선 선발하고 지원한다.

수능성적 모집단위별 수능성적 반영 영역 중 3개 영역이 각각 2등급 이내인 신입생(수능성적 우수 3종)과 수시모집에서 2개 영역 이상이 2등급 이내인 신입생(수능성적 우수 4종) 등에게는 2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단위별 수능성적 반영 영역 모두 2등급 이내인 단과대학 수석 합격자에게는 등록금 전액 면제와 함께 학기별 학비 보조금 50만원, 재학 중 해외연수 우선 선발 및 지원 혜택을 준다.
모집단위별 전형 성적 순위 35% 이내인 일반 장학생에게는 한 학기 등록금 전액 또는 일부 면제의 혜택이 주어지고, 수시모집에서 수능반영영역 중 2개 영역 이상이 3등급 이내인 고교학교장 추천자에게는 1년간 기성회비 면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재학생들이 만족하는 대학”
만족도 평가서 전국 상위 30개 대학 중 전체 9위, 국립대 중 2위


최근 중앙일보가 R&R(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상위 30개 대학들의 학생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북대는 전체 9위, 국립대 중 2위를 차지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가장 민감한 문제로 대두되는 등록금 만족도 역시 국립대 중 2위였고, 장학금과 복지혜택, 교직원 친절도, 구내식당 가격 만족도 모두 국립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다시 입학해도 현재 대학을 선택하겠나?’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지역 거점국립대 가운데 가장 많은 학생이 ‘그렇다’라고 답해 모교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대학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것은 최근 연구와 교육, 취업 등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거듭해 전국 10위권 반열에 올랐고, 발전상이 전국적으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 4년 연속 선정된 교육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여건 개선에 과감히 투자했고, 최근 교과부의 ACE 사업에 선정된 것 역시 학생들에게 큰 만족과 기대감을 준 결과다. 박종민 전북대 입학관리본부장은 “무엇보다 대학본부 전체가 학생들의 시각에서 소통하려했던 노력들이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매년 대학 본부가 학생들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학생들의 활동 면면을 격려하는 등 소통을 위해 노력했던 부분들이 우리대학의 또 다른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주요 성과
▸ 중앙일보 평가 2007년 43위 → 2010년 22위 급상승
▸ 2010년 중앙일보 ‘가장 주목할 대학’ 선정 : 전국 대학 벤치마킹
▸ 2009년 중앙일보 글로벌 학문분야 평가 : 농생명 분야 세계 96위
▸ QS 아시아대학평가 3년 연속 전국 10위권 진입 : 호남·충청 1위
▸ 2009년 SCI 논문증가율 전국 1위 : 전년 대비 39.4% 증가
▸ 2009년 지역대학 최초 연구비 1천 억원 돌파
▸ 2010년 취업률 거점 국립대 중 3위
▸ 2011년 중앙일보 학생 만족도 조사 : 국·사립 주요 30개 대학 중 전체 9위
▸ 2011년 ‘잘 가르치는 대학(ACE 사업)’ 선정
▸ 교육역량강화사업 4년 연속 선정 및 전국 최우수 평가
▸ 2011년 세계 최고의 연구소 미국 ‘로스알라모스 연구소’ 최초 유치
▸ 2011년 광학분야 특허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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