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발전기금, 서울대 '독식'
총 1949억 원으로 주요 국립대의 전체 51.9% 차지
정성민
jsm@dhnews.co.kr | 2011-09-29 10:48:10
서울대가 주요 국립대 발전기금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 발전기금 모금에 있어 국립대 간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학별 편차 감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 의원(민주당, 고창·부안)은 29일 교육과학기술부가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2007~2010 주요 국립대 발전기금 현황'을 공개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10대 주요 국립대 발전기금액은 총 3759억 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서울대가 1949억 원(51.9%)을 차지, 과반 이상의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부산대 442억 원(11.8%), 경북대 260억 원(6.9%), 강원대 259억 원(6.9%), 제주대 214억 원(5.7%) 순이었다. 반면 발전기금이 가장 적은 곳은 충북대로 45억 원(1.2%)에 불과했다. 경상대 역시 64억 원(1.7%)으로 발전기금액이 적었다.
김 의원은 "국립대들이 발전기금을 적극 활용하면서 그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지만 대학별 편차가 심하다"면서 "편차를 줄이려는 노력과 함께 대학발전기금을 투명하게 모집하고 집행하는 등 제도개선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표>연도별 국립대 발전기금 현황(세입결산 기준)
(단위: 백만 원, %)
대학명
2007
2008
2009
2010
합계
기부금
비율
기부금
비율
기부금
비율
기부금
비율
기부금
비율
강원대
639
0.8
4,234
4.3
8,802
9.6
12,275
11.7
25,951
6.9
경북대
6,801
8.3
6,214
6.4
6,357
6.9
6,640
6.3
26,011
6.9
경상대
386
0.5
3,398
3.5
1,105
1.2
1,538
1.5
6,426
1.7
부산대
7,966
9.8
20,918
21.5
9,041
9.9
6,316
6.0
44,240
11.8
서울대
53,081
65.2
40,299
41.3
51,134
55.8
50,464
47.9
194,977
51.9
전남대
4,883
6.0
5,446
5.6
5,526
6.0
4,934
4.7
20,789
5.5
전북대
3,221
4.0
3,778
3.9
5,584
6.1
4,407
4.2
16,990
4.5
제주대
2,068
2.5
6,732
6.9
615
0.7
12,024
11.4
21,439
5.7
충남대
1,767
2.2
5,168
5.3
2,012
2.2
5,578
5.3
14,525
3.9
충북대
650
0.8
1,301
1.3
1,479
1.6
1,123
1.1
4,553
1.2
합계
81,461
100
97,488
100
91,654
100
105,299
100
375,902
100
평균
8,146
-
9,749
-
9,165
-
10,530
-
37,5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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