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들 글쓰기 능력 키운다"

'글쓰기 클리닉' 개설..교양강의 교수들이 개인지도 나서

정윤서

jys@dhnews.co.kr | 2011-09-26 18:05:49

건국대(총장 김진규)가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 강화를 위해 나선다.


건국대는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표현 능력을 키우기 위해 교내 산학협동관에 'KU 스마트(SMART) 글쓰기 클리닉'을 개소했다"면서 "앞으로 글쓰기 교양강의 담당 교수 8명이 학생들을 위한 글쓰기 개인지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글쓰기 클리닉은 일종의 글쓰기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상담을 신청하고 개인지도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전공 관련 글쓰기와 리포트, 제안서, 실험보고서, 논문, 프로젝트 보고서 등 대학 생활에 필요한 모든 종류의 글쓰기를 구상단계부터 실제 문서 작성까지 개인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자기소개서나 논술 형태의 첨삭지도, 단순교정, 대필 등은 엄격히 제외된다.


글쓰기 클리닉에는 건국대 교양학부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는 김정호 교수(국어국문학) 등 8명의 교수진이 참가한다. 교수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요일별로 나눠 강의가 없는 시간을 이용, 상담신청을 받고 글쓰기 개인 지도를 할 예정이다. 글쓰기 클리닉 홈페이지 http://sgedu.konkuk.ac.kr 에서 상담교수와 시간을 지정, 예약한 후 방문하면 1~2차에 걸쳐 개인 상담과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김정호 교수는 "SNS가 활성화되면서 디지털 시대인 현대사회에서는 자기표현 수단으로 글쓰기 기회가 더욱 많아졌지만 대학생들이 글쓰기를 제대로 배울 기회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면서 "제대로 된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돕고 글쓰기에 자신감을 갖게 해 자신들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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