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학생들 "'상상 찍기' 사진전"
9일까지 대구디자인센터
한용수
hys@dhnews.co.kr | 2011-09-08 10:40:32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학생들의 사진 작품전이 오는 9일까지 대구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
'상상찍기'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기억, 인생, 관심, 삶, 놏촌, 스피드, 도전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전공의 학생 9명의 작품 50점이 전시된다.
이번 작품은 대구대 DU문화원에서 지난 가을부터 실시하고 있는 창작제안 공모전 'DU 창작마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의 예술적인 감성을 자극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를 통해 총 50여 명의 지원자 중 심사를 통해 17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전문가의 교육을 받은 뒤 담당교수의 지도를 받아 작품의 주제 선정과 촬영 등을 거쳐 최종 전시 작품이 확정됐다.
정현정(산업디자인학과3) 씨는 인생을 주제로 아기가 태어나서 노년기를 넘어 결국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신발'을 통해 표현한 작품을 선보였다.
순수하고 깨끗한 아기 신발, 밝고 힘찬 초등학생 신발, 청춘이 느껴지는 군화, 오르막길에 오른 힘겨운 30대의 신발, 멀어지는 발자국 등을 사진에 담아 신발 이야기로 인생을 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고 학생지도에 참가한 김시만 DU문화원장은 "상상찍기라는 이번 전시회 타이틀에 걸맞은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생각을 볼 수 있어서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도전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 작품들은 오는 10월에 있을 가을 축제기간 동안 경산캠퍼스에서 다시 한 번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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