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바로 알기>[한글맞춤법:합성어 및 접두사가 붙은 말 1.]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11-09-08 09:59:32

[한글맞춤법:합성어 및 접두사가 붙은 말 1.]

끝소리가 ‘ㄹ’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 소리가 나지 아니하는 것은 아니 나는 대로 적는다.

다달이(달-달-이)
따님(딸-님)
마되(말-되)
마소(말-소)
무자위(물-자위)
바느질(바늘-질)
부나비(불-나비)
부삽(불-삽)
부손(불-손)
소나무(솔-나무)
싸전(쌀-전)
여닫이(열-닫이)
우짖다(울-짖다)
화살(활-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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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합성어나 (접미사가 붙은) 파생어에서 앞 단어의 ‘ㄹ’ 받침이 발음되지 않는 것은 발음되지 않는 형태로 적는다. 이것은 합성어나,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결합하여 된 파생어의 경우는 실질 형태소의 본 모양을 밝히어 적는다는 원칙에 벗어나는 규정이지만, 역사적인 현상으로서 ‘ㄹ’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어원적인 형태를 밝혀 적지 않는 것이다. ‘ㄹ’은 대체로 ‘ㄴ, ㄷ, ㅅ, ㅈ’ 앞에서 탈락하였다.

‘ㄹ’ 받침이 떨어진 단어로는

(날날이) 나날이
(물논) 무논
(물수리) 무수리
(밀닫이) 미닫이
(불넘기) 부넘기
(아들님) 아드님
(줄낚시) 주낙
(찰돌) 차돌[石英]
(찰조) 차조
(찰지다) 차지다
(하늘님) 하느님

따위도 있다. 그리고 한자 ‘불(不)’이 첫소리 ‘ㄷ, ㅈ’ 앞에서 ‘부’로 읽히는 단어의 경우도 ‘ㄹ’이 떨어진 대로 적는다.



부단(不斷), 부당(不當), 부동(不同, 不凍, 不動), 부득이(不得已), 부등(不等), 부적(不適),


부정(不正, 不貞, 不定), 부조리(不條理), 부주의(不注意), ……


출처: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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