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세무회계학과 신설

총 34명 선발..전문계고졸재직자전형으로만 33명 모집

정성민

jsm@dhnews.co.kr | 2011-08-23 15:47:53

동덕여대가 세무회계학과를 신설하고 전문계고졸재직자전형으로만 33명을 선발한다.


전문계고졸재직자전형은 전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3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특별전형이다. 대학들은 정원 외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특히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2015학년도까지 정원 외 7%까지 선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가 전문계고졸재직자전형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동덕여대 역시 2012학년도에 세무회계학과를 신설하고 전문계고졸재직자전형을 실시한다. 세무회계학과의 총 모집인원은 34명으로 동덕여대는 전문계고졸재직자전형으로만 3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전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가·지자체 등의 공공단체, 상시 5인 이상의 사업체, 4대 보험 중 1개 이상 가입 산업체(창업·자영업자 포함)에 근무하고 있는 재직기간 합계 총 3년 이상 재직자(3월 1일 입학시점 기준)다. 4대보험 미가입 영세 창업자와 자영업자의 경우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학생생활기록부, 재직증명서, 산업체 4대 보험 1개 이상 가입확인서, 경력증명서 등이며 수능시험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전형에서는 학생부 성적(30%)과 면접(70%)이 반영된다. 수시 1차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9월 8일부터 15일까지이고 원서는 인터넷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동덕여대 김우영 입학처장은 "가정형편 등 여러 여건 상 대학에 진학할 수 없었던 직장인들과 산업 현장에 근무하면서 좀 더 깊이 있는 학문에 대한 열정과 욕구가 생긴 직장인들의 배움에 대한 기회 제공을 위해 전문계고졸재직자전형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직장인들의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재직 경력에 따라 최대 40%까지 학비를 감면해 주고 가정주부 등 입학자의 여러 상황을 고려해 모든 강의는 평일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처장은 "일반 학과와는 차별화된 실무 위주의 산업밀착형 교육과정을 편성해 실무상 발생 가능한 문제 해결 능력을 담보하고 학문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융합 교양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최고경영자 수준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회계법인 대표,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우수 교수진을 확보했고 4년간 동일 지도교수 아래 사이버대와 방송대와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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