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허위·과장광고 실태 공개"
대학정보공시 내용과 다른 위반 사례 발표 예정
정성민
jsm@dhnews.co.kr | 2011-08-09 10:17:04
앞으로 무분별한 대학들의 허위 또는 과장광고 실태가 공개될 전망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정보공시센터(이하 대학정보공시센터)는 "최근 일부 대학들이 신입생 유치 등을 목적으로 대학 광고물과 입학 홍보물에 학교 정보를 허위·과장 광고해 학생·학부모의 객관적인 대학 선택에 많은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와 대학정보공시센터는 고등교육기관의 공시정보와 다른 허위·과장 광고 조사와 위반사례 발표로 학생·학부모의 합리적인 대학 선택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학정보공시센터는 허위 또는 과장광고 실태에 대한 조사를 접수받는다. 조사 대상은 대학 현장(현수막 등) 및 홈페이지, 일간신문·주요 주간지·지역신문·방송·지하철·버스 등에 광고한 자료, 입학설명회 및 입시박람회 등에서 배포한 자료, 학교에 비치된 홍보 자료 등이다. 즉 대학정보공시사이트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시된 내용에 비해 허위·과장 광고로 의심될 경우 대학알리미에 접속한 후 허위·과장광고 신고센터로 온라인 제보하면 된다.
예를 들어 대학알리미에 취업률 50%로 공시된 대학이 전국은 물론 지역에서조차 취업률 상위권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취업 우수 대학인 양 광고할 경우 허위·과장 광고로 의심, 신고 대상이 될 수 있다. 대학정보공시센터와 교과부는 허위·과장광고 신고와 조사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경 위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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