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지역 최초 'EU 캠프' 개최

한용수

hys@dhnews.co.kr | 2011-08-05 10:59:06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EU 캠프'를 지역 최초로 개최한다.


영남대 'YU-EU센터'(센터장 박인수)가 주최하는 캠프는 EU(유럽연합)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EU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4일부터 5일까지 영남대 법학전문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캠프참가자는 30여명, 강의는 유럽에서 학위를 취득했거나 주제별 전문가인 영남대 교수들이 맡았다.


캠프 첫날인 4일에는 'EU란 무엇인가?'(박인수 센터장), '프랑스로의 여행'(이선화 교수, 불어불문학과), '영국의 문화'(박태경 교수, 경영학과)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EU에 대한 기초지식과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다.


둘째 날인 5일에는 'EU회원국과 지중해'(세리프 헤이칼 교수, YU-EU센터), 'EU의 경제와 금융'(이병완 교수, 경제금융학부), '유럽의 스포츠와 축구'(박기용 교수, 특수체육교육과), '독일로의 여행'(임성우 교수, 독어독문학과) 등 보다 세분화되고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며, 'EU퀴즈골든벨'로 캠프를 마무리한다.


캠프를 주최한 박인수 영남대 YU-EU센터장(56, 법학전문대학원)은 "7월 1일부터 발효된 한-EU FTA가 경제계뿐 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EU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출발로 매년 8월과 1월에 정기적으로 캠프를 개최하는 한편 지역 중고생 및 일반인을 위한 'EU스쿨'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YU-EU센터를 통해 영남대가 EU와 직접 소통하는 관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YU-EU센터는 지난 3월 개소했으며, 유럽연합본부로부터 4년 반 동안 60만 유로(약 9억 원)를 지원받아 EU 관련 교육 및 연구 강화,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EU 간의 협력 강화 등을 위한 지역거점역할을 하게 된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도 파트너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EU센터는 미국 10개, 캐나다 4개, 일본 3개, 호주 3개, 싱가포르·인도·대만 각 1개 등 세계주요도시의 명문대학에 설립돼 EU권 27개국과의 정치, 경제 등 제 분야의 교류협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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