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맞춤형 디자이너 키운다"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 '디자인학과 계약운영제사업' 선정

한용수

hys@dhnews.co.kr | 2011-08-04 12:16:17

영남대 생활제품디자인학과 수업장면.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정규직 채용이 보장되는 기업 맞춤형 디자이너를 키운다.

영남대는 최근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1 디자인학과 계약운영제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맞춤형 디자인 교육으로 산업체에서 필요한 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해 기업체에 조기 채용토록 함으로써 디자인 분야 고용안정과 미스매치(miss-match)를 해소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영남대는 (주)재미로, (주)현암사, 넵디자인, 서도산업(주) 등 참여업체와 정규직 채용연계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미술대학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산업인터랙션디자인학과, 생활제품디자인학과 졸업반 대상 기업맞춤형 교육을 연말까지 실시하게 된다.


수료자는 2학점을 인정받게 되며, 현장실습기간 동안 실무프로젝트를 위한 디자인 시안 제작에 드는 재료비와 가공비 등 일체의 제작비를 국가에서 지원 받는다. 우수한 성적을 낸 학생은 참여업체에 정규직으로 우선 채용되는 특전을 누린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안진호 생활제품디자인학과장은 "대학에서의 교육과 현장에서의 요구가 일치하지 않아 고용현장에서 미스매치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사업으로 이런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영남대는 지난 2009년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영남권내에서 유일하게 '융합형디자인대학'에 선정되어 융합형 디자인전공을 개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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