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중남미 지역에 '수산 한류' 일으킨다"
중남미 6개 대학과 협정 체결...수산 및 광물자원분야 등 교류
유진희
yjh@dhnews.co.kr | 2011-07-15 14:15:58
부경대(총장 박맹언)가 쿠바 하바나대를 비롯해 중남미 지역 6개 대학들과 교류협정을 체결, 중남미 지역에 '수산 한류'가 예고되고 있다.
부경대는 "지난 3일부터 15일간 박맹언 총장이 페루, 칠레, 콜롬비아, 쿠바 등 중남미 4개 국 6개 대학을 방문하고 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부경대는 2007년부터 아프리카에 수산 기술을 전수, 호응을 얻고 있는 '수산새마을 운동'을 중남미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한 페루 산마르코스국립대와의 협정을 통해 수산과 광물자원개발 분야 연수프로그램을 부경대에 개설함으로써 페루의 경제 활성화를 도울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경대와 남미 최대 수산자원국인 칠레의 콘셉시온대는 수산, 해양분야를 비롯해 광물자원분야 교류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부경대는 쿠바의 하바나대와는 해양생물을 이용한 신물질 공동 개발 분야 연구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맹언 총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남미지역에 교류거점대학을 확보했다"며 "우리의 선진수산해양과학을 전수해 경제발전을 돕고 우리나라는 자원부국인 이 국가들의 자원개발에 참여하는 등 상생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