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2012수시모집서 3,539명 선발

일반전형 학생부 90%, 면접 10% 적용

한용수

hys@dhnews.co.kr | 2011-07-13 16:03:21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3,539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인원(1,981명)을 포함하면 올해 단일 캠퍼스로는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5,520명을 뽑는다.


계명대는 올해 입시에서 교육과학기술부의 전형간소화 정책에 동참하고 수험생들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전형수를 정원내 기준 지난해 18개에서 올해 7개로 간소화했다.


또 기본점수 배점을 없애고 반영비율과 반영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통일해 수험생이 쉽게 이해하고 필요한 입시정보를 정확하게 얻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


수시모집 선발방식은 일부학과를 제외한 일반전형의 경우 학생부 90%, 면접 10%이며 입학사정관제전형의 경우 면접 40%, 서류평가 60%를 적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전형 모집 인원은 588명으로 지난해 559명에서 다소 증가했다.


면접전형은 실기를 치르는 전형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면접고사를 치른다. 반영비율은 일반전형을 기준으로 10%로 다소 낮지만, 최저와 최고의 점수 차이를 무려 10점을 줬다.


계명대 관계자는 "일반학과에선 면접성적으로 학생부 1등급을 만회할 수 있는 점수이므로 이를 잘 활용하면 부족한 학생부 성적을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면접우수자 전형 신설이다. 이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로 정원의 10배수를 가린 뒤 2단계에서 면접 100%로 최종 신입생을 뽑는다.


최저학력기준이 일반전형과 비교해 1~2등급 높은 수준이므로 내신성적에 비해 수능성적이 높은 학생이 지원하면 유리할 것으로 분석된다. 67개 학과에서 총 2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 일반전형, 면접우수자전형, 입학사정관제 전형, 농어촌 전형 등 4개 전형 간 2번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전형일이 중복되면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농어촌 전형의 KAC·패션대학·스포츠마케팅학과를 지원할 경우에는 일반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에만 지원할 수 있다.


첫 신입생을 뽑는 학과는 공과대학 에너지공학과, 건축대학 전통건축학과, 중국학과(야간)이며, 에너지환경과학과가 환경과학과로 생태환경디자인과가 생태조경학과로 명칭이 변경됐다.


강문식 계명대 입학처장은 "올해 신설된 면접우수자전형은 일반전형에 비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1~2등급 높고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만으로 10배수를 선발해 제로베이스에서 면접 100%로 최종 선발하므로 수능 성적에 비해 학생부 성적이 다소 낮은 학생들이 지원하면 유리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번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면접고사는 만학/취업자·특정분야우수자· 농어촌학생전형 10월8일, 입학사정관제 전형 10월29일~30일, 일반전형 11월12일, 면접우수자전형 11월13일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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