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장애대학생 취업캠프 '꿈! 날개를 달다' 개최

'신체적 장애는 실력으로 극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캠프 임해

유진희

yjh@dhnews.co.kr | 2011-07-11 17:06:26


충북대(총장 김승택) 장애대학생 취업캠프가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꿈!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문경 STX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취업이 어렵기 때문에 진로탐색에 적극적이지 못했던 학생들, 어려운 대학생활을 잘하는 것에 목표를 뒀던 학생들이 '신체적 장애는 실력으로 극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캠프에 임했다.


이번 행사에서 페러글라이딩은 비장애인들조차 호기심은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기 쉽지 않은 도전으로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교정을 이동했던 장애학생들이 파일럿의 도움을 받아 장애를 잊고 하늘에서 넓고 아름다운 땅을 볼 수 있었다.


한 학생은 "넘어질 걱정 없이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았고 하늘에서는 다리가 불편한 지, 안한 지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늘 장애물로만 보였던 산도, 강도 이제는 장애물이 아닌 아름다운 산하였다"고 말했다.


대학 관계자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한번 쯤 참석해봤을 취업캠프지만 장애학생들에게는 처음 주어지는 기회였다"며 "충북대 장애지원센터는 장애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취업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계속 진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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