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전문대학을 가다] '취업률·교육여건 으뜸' 영남이공대학

한용수

hys@dhnews.co.kr | 2011-06-08 11:35:27


Warning: getimagesize(/news/editor/images/smiley/msn/envelope.gif):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home/dhnews/mobile_html/news/skin/default/display_amp.php on line 89

Warning: getimagesize(/news/editor/images/smiley/msn/envelope.gif):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home/dhnews/mobile_html/news/skin/default/display_amp.php on line 89

Warning: getimagesize(/news/editor/images/smiley/msn/envelope.gif):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home/dhnews/mobile_html/news/skin/default/display_amp.php on line 89

Warning: getimagesize(/news/editor/images/smiley/msn/envelope.gif):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home/dhnews/mobile_html/news/skin/default/display_amp.php on line 89

“초록 캠퍼스보다 눈부시다”
취업률·교육여건 으뜸 영남이공대학



■ ■ 한용수 기자 hys@dhnews.co.kr

“졸업자 2,000명 이상 2010년 취업률 통계조사 대구·경북 1위, 전국 2위, 전문대학 최초로 정부재정지원금 100억 돌파(국고지원 전국 2위),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 3년 연속 선정”

영남이공대(총장 이호성)를 방문한 건 지난 5월. 초록으로 눈부신 대학 캠퍼스보다 더 눈부신 건 이 대학의 최근 실적. 대학의 경쟁력을 드러내는 졸업생 취업률과 교육여건을 나타내는 각종 지표가 한마디로 눈부시다. <대학저널> 6월호 ‘명품전문대학을 가다’에서는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영남이공대를 소개한다.


이 대학은 앞서 언급한 각종 성과에 더해 글로벌 현장실습 국고보조금 전국 1위, 창업보육센터 건립지원금 전국 1위 등 지역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명품 전문대학으로 거듭났다. 이 때문에 신입생 등록률도 4년 연속 100%를 이룩하고 있다. 올해 보건의료계열 정원배정에서는 지역에선 유일하게 간호과 정원이 20명 늘었다. 취업 후 1년 이상 안정적인 취업을 나타내는 취업 정착률의 경우 대학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80%에 육박한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국내 굴지의 기업체와 맺은 산학협약이 자리하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1,700여개 산업체와 유기적 연관을 통한 맞춤식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매출 1,000억 원 이상의 기업들과 릴레이 산합협약을 체결하고 있어, 향후 취업의 질과 양에서도 상승 곡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승철헤어과 등 유망 신설학과 ‘주목’
영남이공대는 취업률 100%의 유망 신설학과로도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학과가 ‘박승철헤어과’다. 이 학과는 전국 최초의 브랜드학과로 3+1학기제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 박승철헤어스투디오에서 파견한 산업체 특임교수가 수업을 진행한다. 졸업과 동시에 전원 초급디자이너로 전국 190개 박승철헤어스투디오 매장으로 진출한다. 박승철헤어과의 정원은 40명이며, 수시모집에서 28명을 나머지는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 3D(입체) 영화 붐을 반영한 ‘입체영상미디어과’도 이 대학에 있다. 전국 최초의 3D 입체영상 전문학과를 표방한 이 과는 방송, 영상, 영화 등에 필요한 입체영상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3D 입체영상이 확산되고, 특히 3D 입체TV의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어 인력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험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교육프로그램 운영도 영남이공대의 특징. 영남이공대학은 전국 최초로 학생진로개발프로그램인 ICPP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책임 교수의 1대 1 학생지도관리를 기반으로 입학부터 졸업까지 철저한 학생 개인의 이력 관리를 통해 가장 적합한 진로를 설정해주면서 전문대학 학생지도의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수도권 전문대학 중에선 유일하게 창업선도대에 선정됐다. 또 영남권 대표로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선정, 독일 지멘스 지도자과정 역시 영남이공대학 교수진들의 노력의 결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획득했다.


이색 장학제도… ‘학생 만족도 UP’자격증·장학금 한꺼번에
영남이공대의 장학제도 또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 대학이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의 종류는 97종. 연간 장학금 금액으로 따지면 92억 원에 달한다. 수혜 학생 수는 7,200명으로 학기당 평균 3,600명이 장학금을 받고 있다.

특히 영남이공대만의 이색적인 장학금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우선 장학금도 받고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는 방학 중 특별반 프로그램이 있다. 재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크게 컴퓨터 활용능력과 외국어 특강, 자격증 취득반 등이 대표적이다. 이 세 가지 프로그램의 공통점은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분야라는 것. 외부 전문강사가 투입돼 무료로 교육하면서도 장학금까지 준다. 때문에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다. 지난해 하계방학 중 개설된 <컴퓨터활용능력 특강>의 경우 1,200명이 신청해 8주간 하루 3시간 씩 주 5일간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교재와 수강료 무료에 중식까지 제공된다. 자격증 취득시 주는 장학금은 10만원에서 15만원씩으로 지난해에는 총 1억 1천만 원이 지급됐다.

<외국어 특강>도 인기다. 영어와 일어 및 중국어에 총 200여 명이 신청했다. 교재와 수강료, 중식이 제공됐으며, 영어의 경우 토익 점수 450점 이상에 10만 원, 550점 이상이면 20만 원, 650점 이상이면 30만 원 등 최고 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특히 토익시험을 비롯한 각종 외국어 시험 응시경비도 무제한 지원되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해외 문화체험과 인턴십 기회가 우선적으로 제공되는 특전도 부여된다.

<전공 관련 자격증 특강>에도 600여 명의 학생들이 신청해 컬러리스트 산업기사, 시각디자인산업기사 등 총 23개 전공 자격증 과정이 진행됐다. 자격증 취득시에는 30만원~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교재와 재료비, 중식 모두 무료다. 비록 시험 성적은 부족하더라도 자신이 세운 목표를 달성하거나 전공 관련 활동만 열심히 해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마일리지 장학금제도’ 역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제도로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해외인턴십도 최고… 해외취업 성과도 “쑥쑥”


영남이공대는 지난해 지역 전문대 가운데 가장 많은 학생을 해외인턴십으로 파견했다. 일본 66명, 캐나다 57명, 미국 9명, 중국 3명, 홍콩 4명 등 5개국에 139명을 보냈다. 여기에 투입된 비용만 교비와 국비를 합쳐 약 8억 원에 이른다. 세부 내역을 보면, 교육과학기술부 글로벌 인턴십으로 일본, 캐나다, 중국에 3개월간 38명을, 우수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캐나다, 미국에 66명을 보냈다. 또 대학 자체 교비지원을 통해 일본과 캐나다에 모두 35명을 파견했다. 학생들은 짧게는 한 달 일정으로, 길게는 6개월 일정으로 해외에 머물면서 자매결연대학을 중심으로 어학 공부와 현장 체험을 했다.

이런 과감하고 전략적인 해외인턴십은 해외 취업으로 연계되고 있다. 지난해 패션코디디자인과 학생 3명이 미국 LA 자바시장에 취업했고, 미국 플로리다 메리어트 호텔과 일본 (주)시마다에 식음료조리계열 학생 2명과 3명이 각각 취업했다. 또 캐나다 밴쿠버 TV 코리아에도 디지털영상미디어과 학생 4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이호성 총장 ‘중장기 교육목표 2009~2015’ 시행
수요에 기초한 대학 역량 강화에 집중, 전공간 통폐합 등 교육 생산성 향상,
교육과정 편성권 기업에 대폭 이양… "산학 일체형 현장교육 만든다"


이호성 영남이공대 총장은 오는 2015년까지 ‘동아시아 직업교육 거점대학’이 된다는 중장기 교육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다. 동아시아 직업교육 거점대학이라는 목표는 학생과 대학, 산업체가 하나로 소통하고 국내와 세계가 하나로 이어지는 지식기반사회의 새로운 직업 교육의 허브가 된다는 것.

이런 목표를 이루기 위한 세부 이행 사항으로는 우선 사회적 수요에 기초한 대학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 경쟁력 향상에 최우선 목표를 뒀다. 더불어 학과와 전공간의 통폐합을 추진하고 교육수급의 괴리를 없애는 한편, 교육의 생산성 향상에 나서고 있다.


또 대학의 교육과정 편성권을 산업체로 대폭 이양해 산업체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교육을 실천하겠다는 것이다. 각종 교육시설을 산업체의 눈높이에 맞춰 대학이 곧 산업 현장이며 산업 현장이 곧 대학이 되는 산학 일체형 현장교육을 하겠다는 것. 결국 산업체에서 별도의 교육적 재투자를 하지 않고서도 현장에 조기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집중 육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아울러 교육의 표준화와 국제화도 중점 추진한다. 공학교육인증제를 비롯한 국제적으로 검증된 우수한 교육제도를 도입하고, 동아시아 산업벨트와 연계하는 범세계적인 직업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교육수요자를 새로 창출하고 학생 취업의 외연을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지역 밀착형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한다. 산·학·연·관 협력 시스템을 활성화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충족시키며 지역발전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 “학생의 만족이 대학의 기쁨”
영남이공대는 지난해 3월부터 매달 별별(別別)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색적인 테마를 정해 학생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 사진은 갯벌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다. 이밖에 녹차만들기, 사격, 1박2일간의 여름캠프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는 3년 전 부터 실시하고 있는 캠퍼스 컬처데이가 있다. 인근 대학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유명 뮤지컬이나 연극을 선정해 신청한 학생들에게 무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2~3년제 전문대학이다. 1968년 고 박정희 대통령이 설립했으며 현재 기계·자동차학부를 비롯해 총 10개 학부 4개 학과 등에 5,200명이 재학 중이다. 43년간 약 7만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11학년도 입학정원은 2,552명이다.




"동아시아 직업교육 거점대학으로 거듭날 것"



우리 영남이공대는 6년 연속 전국 최우수전문대학에 선정될 만큼 국내 전문대학의 대표주자이자 자랑으로서 40여년간 전통을 지켜왔습니다. 그동안 어느 한 순간도 변화와 도전을 꾀하지 않은 날이 없었지만, 이제 영남이공대학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갈 또 하나의 도전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학생과 대학 그리고 산업체가 함께 소통되고, 국내와 세계가 하나로 이어지는 직업교육의 허브(HUB)대학, 동아시아 직업교육 거점대학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학생이 행복해야 학부모가 행복하고 그래야 나라 전체도 행복해집니다. 학생이 행복하려면 자신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직업교육 명문대학, 영남이공대학은 학생들의 소망실현을 위한 새로운 역사를 하루도 쉬지 않고 써내려갈 것입니다. 우리 대학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성 총장은 대구 출신으로 영남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공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일본 게이오대학 대학원에서 물질과학전공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중석(주) 초경합금본부 기술연구원과 태평양야금 기술담당 이사대우를 거쳐, 1988년 9월 영남이공대 금속과 교수로 부임했으며 교내에서 전문대학특성화사업 총괄 책임자, 대학평의원장, 교무기획처장, 6-standard 모델 과제개발팀 총괄 개발팀장, 재정지원사업 TFT 총괄팀장 등 주요 보직을 수행했으며, 2009년 3월 총장에 임명됐다. 일본 게이오대학 방문조교수, 교육강국실천연합 대구·경북 발기인, 한국전문대학 교육연구학회 등재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전문대학평가, 중소기업 경쟁력 평가, 중소기업 수요조사 평가 등 각종 평가·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대한금속학회, 일본세라믹스학회, 미국세라믹스학회, 미국금속학회 회원이기도 하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