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평가, 작년보다 쉬웠다

"EBS 교재 문제와 상당수 비슷"

한용수

hys@dhnews.co.kr | 2011-06-02 18:46:17

2일 치러진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측은 이날 출제방향에 대해 "수능 시험 난이도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응시 집단이 비교적 안정적인 언어 영역, 수리 영역, 외국어(영어) 영역은 영역별 만점자가 1%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이미 밝힌데로 EBS 수능교재와의 연계율은 70% 수준에 맞췄다고 설명했다. 영역별 연계율은 언어가 74%, 수리가·나형 70%, 외국어 70%, 사회탐구 71%, 과학탐구 70.7%, 직업탐구 70.6%, 제2외국어와 한문은 70.4%였다.


언여 영역과 외국어(영어) 영역은 범교과적 소재를 바탕으로 나머지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하고자 했다. 또 단순 기억에 의존하는 평가는 지양하고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주어진 상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추리하며, 분석하고, 탐구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하도록 출제했다.


영역별로 언어영역은 2011학년도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했다. 단 쉬운 문항과 어려운 문항을 적절히 안배해 변별력을 갖추도록 했다고 밝혔다.


수리영역의 경우는 지난해 수능이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를 반영해 가형과 나형 모두 2011학년도 수능보다 쉽게 출제했다. 복잡한 계산이나 반복 훈련보다는 학교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항을 출제했다.


외국어 영역도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지 않은 수준으로 출제됐다.


이에 따라 영역별 만점자 비율도 작년 수능 또는 모의평가보다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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