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국내 첫 '아시아지역 공자아카데미 세미나' 개최
정윤서
jys@dhnews.co.kr | 2011-05-30 12:43:38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중국 국가기관인 '한반(중국어국제보급위원회)'이 주최하는 '2011 아시아지역 공자아카데미 세미나'를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아시아지역 공자아카데미 세미나는, 중국 국가기관인 ‘한반’이 각 대륙별로 주최하는 공자아카데미 연석회의 중 하나로, 아시아지역을 대표하는 회의다. 제1회는 2009년 일본에서, 제2회는 2010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됐으며, 이번 제3회 국제회의는 국내 최초로 계명대에서 개최됐다.
중국‘한반’의 쉬린(許琳; 중국 국무원 참사) 주임을 비롯해, 아시아지역 14개국 60개 공자아카데미 대표와 아시아 각국 주재 중국대사관 대표단 그리고 아시아 각국의 중국 측 파트너대학의 총장과 부총장 등 총 170여명에 이르는 아시아지역 공자아카데미 주요 관계자가 총 집합했다.
공자아카데미의 발전 계획을 주요 의제로 한 이번 회의는 지난 27일 개막식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8일 전체회의, 예산회의, 분임토의, 29일 폐막식과 특강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막식에는 김창경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추이시량 북경어언대학 총장 등이 직접 참석해 이번 국제회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공자아카데미는 중국 교육부가 자국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세계 각국과 교육 및 문화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세계 각 대학과 기관에 설립한 비영리교육기구이다.
2011년 5월 현재 전 세계 101개국에 약 700여 개소(공자학당 포함)가 설립, 운영되고 있으며, 아시아지역에는 31개국에 122개소가 분포돼 있고, 우리나라에는 17개소의 공자아카데미와 2개소의 공자학당이 설치, 운영 중이다.
조수성 계명대 공자아카데미원장은 “지난해 개최했던‘세계 대학 공자아카데미 회의’와 이번 국제회의를 개최하면서 계명대 공자아카데미의 성과를 전 세계 공자아카데미 관계자들로부터 인정받은 것과 같다”며“이번 국제회의회의 개최는 계명운영 기관과의 다양한 교류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