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선택할 때 이 책 읽어요”
전남대, 모집단위 추천도서 선정 전국 고교에 제공
한용수
hys@dhnews.co.kr | 2011-05-16 12:02:43
전남대(총장 김윤수)가 수험생들이 대학의 학과와 전공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모집단위별 추천도서 목록을 만들어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대(총장 김윤수)는 고등학생들이 자기 주도로 진학할 학과나 전공을 결정하고, 최대 70%까지 늘어난 수시모집과 입학사정관전형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2011년 모집단위 추천도서’를 선정하여 전국 고등학교에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추천도서 목록은 전남대 입학사정관제 홈페이지(http://ao.chonnam.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된 도서 목록은 모집단위 교수들의 추천을 받은 이후에 도서관, 기초교육원, 고교 교사들의 검증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다. 추천도서는 모두 448권으로, 모집단위별로 3~5권이다.
추천도서는 면접의 비중이 높은 수시모집과 입학사정관 전형 등에서 수험생들이 해당 전공에 흥미를 가지고 있고, 적합성을 지니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데 가장 좋은 판별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지원자도 마찬가지로 전공에 대한 관심과 준비 정도를 보여주는 경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진행되는 독서활동이 고교생들의 진로진학 관련 교육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분리되었던 대학과 고교의 연계 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권섭 입학관리본부장은 고교생들에게 “올해 초에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꿈지락꿈틀’ 책자와 함께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을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계기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독서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일선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김오자 서석고 창의적 체험활동 담당교사는 “전체 모집단위의 추천도서를 만들려면 너무 방대하고 전문 지식이 부족하여 엄두도 내지 못하는 입장이라 고마운 일”이라며 “학생들이 원하는 학과나 진로를 선택하고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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