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기술이전전담조직 지원 대학 선정

"매년 2억 원씩 5년간 지원받아"

정성민

jsm@dhnews.co.kr | 2011-05-12 17:08:16

전남대 산학협력단(단장 조동련)은 최근 1단계에 이어 '대학 선도 기술이전전담조직(이하 TLO) 2단계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특히 전남대는 선도형 22개 대학 가운데 상위 12개 대학에 포함됨으로써 앞으로 5년간 매년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TLO 지원사업(커넥트코리아 사업)은 2006년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와 지식경제부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학과 기업간 기술이전 촉진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술이전 전담조직 인건비와 기술이전 사업화 비용 등이 지원된다.


전남대가 2단계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1단계 지원사업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2006년 1단계에 선정됐던 전남대는 전담조직 확충과 전문인력 보강으로 5년간 총 160건의 기술이전과 총 28억여 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지적재산권 등록건수는 2005년 60건에서 2010년 255건으로 급등했고 기술이전도 19건에서 38건으로 늘어 이전 수입이 2005년 6500만 원에서 2010년 6억1300만 원으로 943% 성장률을 보였다.


또한 무시멘트 그린 콘크리트, 친환경 살충제, 구취 억제 유산균, 천연물 의료합성 신약 개발 등 기술 이전된 연구 성과들은 지속적으로 기업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조동련 단장은 "우수 기술 발굴에 주력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기술이전 수입을 확대,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연구개발에 재투자할 것"이라면서 "이로써 기술사업화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