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다문화가정·탈북학생 위한 현장학습 실시

14일, 경북 안동과 경남 고성에서 진행

정성민

jsm@dhnews.co.kr | 2011-05-11 12:14:59

부산대가 학내에 재학하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탈북학생들을 위한 현장학습을 실시한다.


부산대는 오는 14일 경북 안동과 경남 고성에서 '2011학년도 1학기 다문화 및 탈북학생 대학생 멘토링 현장체험 학습활동'을 진행한다.


현장학습에는 멘토 학생(국내 학생) 250명과 멘티 학생(다문화가정·탈북 학생) 250명이 각각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두 팀으로 구분돼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에서는 문화 유산 답사를 하고 경남 고성과 당항포국민관광지(공룡 엑스포)에서는 자연 생태계를 체험한다.


부산대 관계자는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역사 장소를 실제로 견학함으로써 한민족의 정체성과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특히 이번 체험활동은 멘티와 멘토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는 2007학년도 2학기부터 다문화가정과 탈북 가정 자녀의 기초 학력 신장,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향상,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을 위해 '다문화 및 탈북학생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다문화가정 학생 220명과 탈북학생 30명 등 250명의 멘티와 대학생 멘토 25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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