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광주교대, 학술교류 협정 체결
"튤립으로 맺어진 특별한 사연 눈길"
나영주
na@dhnews.co.kr | 2011-04-22 18:16:02
목포대와 광주교대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정 체결에 튤립이 배경으로 작용, 눈길을 끌고 있다.
목포대(총장 고석규)와 광주교대(총장 박남기)는 지난 20일 교육, 연구, 사회봉사 분야에서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 체결에 따라 양 대학은 교직원 상호교류, 학생(학부생 및 대학원생) 교류 및 학점 상호 인정, 공동 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도서관·수련원 등 대학 소유의 시설물 상호 이용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은 튤립으로 맺어진 사연이 배경이 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10년 4월 박남기 광주교대 총장은 목포대에서 '입학사정관제 안정적 정착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박 총장은 특강 후 목포대 교정에 심어진 튤립을 구경한 뒤 광주교대에도 튤립 단지 조성을 희망했다. 이에 목포대에서 튤립을 기증받아 단지를 조성했다. 그리고 목포대와 광주교대는 튤립 개화에 맞춰 협약을 체결했다.
고석규 총장은 "튤립이 맺어준 광주교대와의 협약을 통해 양 대학 간 활발한 교류로 일반 국립대와 교육대 간 교류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동시에 관련학과와 대학원과 연계, 학술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교육, 연구, 봉사 분야 발전에 (협약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