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동남권 첫 '기술경영대학원' 설립
국립대 중에선 서울대·전남대에 이어 세 번째
한용수
hys@dhnews.co.kr | 2011-04-22 16:10:52
부경대(총장 박맹언)가 동남권에서는 처음으로 기술경영(MOT:Management of Technology)대학원을 개설한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지난 21일 2011년도 '기술경영(MOT)일반대학원 개설·지원사업' 지원대학으로 부경대, 서울대, 성균관대 등 3개 대학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부경대는 향후 4년간 연간 최대 4억 원씩 최대 16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사업완료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하면 연간 최대 15억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부경대 MOT대학원 추진사업단 박병무 단장(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은 "앞으로 부산광역시를 비롯, 부산테크노파크, 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 등 각 기관 단체와 대우조선해양, S&T대우, 화승그룹 등 지역우수기업체의 협력을 통해 기술경영 지역혁신 클러스터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해 우수 인재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 첫 시행된 MOT대학원 개설 지원사업에는 서울대, 포스텍, 성균관대, 한국기술교육대가 선정됐으며, 2010년에는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이상 전문대학원), 전남대, 한국기술교육대가 2차 선정된 바 있다.
부경대 선정은 서울대와 전남대에 이어 전국 세 번째이며, 동남권 대학 중에서는 처음이다. 이번 지원 대학 선정에는 전국 8개 대학이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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