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나무심장학금 전달식 가져
학업성적 우수하고 가정 형편 어려운 학생에게 100만 원씩 지급
정윤서
jys@dhnews.co.kr | 2011-04-14 10:45:38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지난 13일 교내 총장실에서 나무심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나무심장학금은 나무심장학회(이사장 김순이)가 불심이 돈독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1인당 100만 원씩 지급되고 2011학년도 1학기 수여자는 양인석(불교학전공3) 씨와 유건희(의학2) 씨 등 2명이다.
김순이 이사장은 "나무심은 부처님을 닮고 싶은 마음을 키워나가자는 뜻"이라면서 "장학금이 미약하나마 학생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돼 우수 인재로 자라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종 총장은 "장학금은 이사장께서 평생을 불심으로 보시를 베풀며 근검절약으로 모아오신 정말 소중한 뜻"이라며 "학생들은 이 뜻을 마음에 새겨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순이 이사장은 돈독한 불자로 동국대와 인연을 맺은 뒤 평생 모은 재산과 아파트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장학기금으로 출연했다. 또한 우수 의료인 양성을 위해 보탬이 되 달라며 의과대학에 해부실습용으로 사후 시신기증을 했으며 지난달 30일 열린 동국대 경주캠퍼스 비전선포식에서는 경주캠퍼스 '선 센터' 건립 기금으로 5천만 원을 약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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