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1대학 출신 기업가 "6년째 이어온 후배사랑"

(주)대경테크노 곽현근 대표 장학금 1천만원 기탁

한용수

hys@dhnews.co.kr | 2011-04-13 16:04:56

대학 졸업 후 사업가로 성장한 동문이 모교에 발전기금 기탁은 물론 후배들을 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꾸준한 후배사랑을 실천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구미1대학(총장 정창주)은 구미국가산업공단 소재 자동차·전자부품 생산업체인 (주)대경테크노 곽현근(54·사진) 대표가 13일 학교를 방문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곽 대표는 지난 2004년 구미1대학 자동차산업계열을 졸업했으며, 2006년부터 올해까지 6년 째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곽 대표는 "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이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우수한 인재로 사회에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미1대학의 산학협력 기술지원이 회사의 성공 발판을 마련해주었다는 고마움을 표했다.


정창주 구미1대학 총장은 "한번도 쉽지 않은데 6년 동안 쉬지 않고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은 너무나 귀하고 소중한 일"이라며 "후배와 모교를 사랑하는 큰 마음에 고마울 따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곽 대표의 후배사랑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구미1대학 후배들을 자신의 회사에 꾸준히 채용해 전 직원의 약 10%가 구미1대학 출신 후배들이다.


지난해 한국경영혁신 중소기업협의회 구미지회장으로 취임해 활동하고 있는 곽 대표는 2001년 (주)대경테크노를 설립했으며, 2006년 벤처기업 등록, 3년 연속 성장기업, 8년 연속 흑자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모범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72억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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