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유형근 교수, '생물화학저널'에 논문 게재
한용수
hys@dhnews.co.kr | 2011-04-05 14:27:01
연구팀은 논문에서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에서 fMLP라는 물질이 중간엽 줄기세포의 FPR(formyl peptide receptor)과 결합해 세포의 활성과 분화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fMLP는 그동안 중성 백혈구에서의 기능만 알려져 있었으며, 중간엽 줄기세포 분야에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그 기능이 밝혀진 것이다.
중간엽 줄기세포는 골수, 지방, 제대혈, 치수 등에 존재하며, 조직재생과 상처치유에 반드시 필요한 세포로 골, 피부, 근육, 연골, 신경 등을 재생시킬 수 있는 세포로 알려져 있다.
유형근 교수는 이 연구에서 fMLP를 사용한 동물 실험을 통해 이 물질을 투여할 경우 신생골 현성과 성숙도를 빠르게 촉진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골질환 치료 및 골조직재생 분야에서 치료제로서의 사용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형근 교수는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시술과 관련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치주조직 재생 및 치료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치주과학분야에서 임상진료 및 기초연구를 병행해 그 동안의 연구를 바탕으로 이번에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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