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동물전염병 해결 나선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협약 체결..동물전염병 방제 등 협력
정성민
jsm@dhnews.co.kr | 2011-03-24 15:57:38
전북대(총장 서거석)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이 동물전염병 연구와 조사사업을 위해 힘을 합친다. 최근 구제역 등으로 동물전염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두 기관의 협력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전북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4일 전북대 본부 8층 회의실에서 '동물전염병 방제 및 축산업 보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는 서거석 총장, 신효근 부총장, 강창원 수의대 학장, 백병걸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장 등 전북대 관계자들과 이주호 원장 등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양 기관이 동물 전염병 관련 연구·조사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동물 전염병 방제와 축산업 발전,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학술 연구, 연구원의 인·물적 교류, 학술정보 자료 공동 이용과 교환, 동물전염병 연구 관련 시설과 장비, 기술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학술 컨퍼런스 공동 개최, 차폐연구시설 및 특수실험시설 공동 활용, 백터매개질병연구 등 상호취약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 등도 진행한다.
서거석 총장은 "매년 구제역과 같은 가축 전염병이나 신종플루, 조류독감, 광우병, 소브루셀라병 등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전 국민들이 큰 피해를 입어 왔다"면서 "동물 전염병 관련 두 핵심 기관이 힘을 모으면 머지않아 피해를 확실하게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 총장은 "특히 전북대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를 설립하고 있는 대학"이라며 "두 기관의 연구 역량과 인프라가 결합된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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