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SNU 희망 장학금' 첫 지급
故 연갑수 교수 자녀들에게 수여
정성민
jsm@dhnews.co.kr | 2011-03-23 17:40:55
서울대가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SNU 희망 장학금'을 첫 지급했다.
서울대는 23일 교내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오연천 총장, 박명진 교육부총장, 이학래 학생처장, 김형주 발전기금 상임이사, 국어교육과 구본관 교수, 서양화과 김정희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SNU 희망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SNU 희망 장학금' 대상은 지난 4일 불의의 사고(화재)로 유명을 달리한 故 연갑수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교수의 두 자녀들이다. 두 자녀 모두 현재 서울대에 재학하고 있으며 서울대는 이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편 서울대는 지난해 12월 'SNU 희망 장학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SNU 희망 장학금'을 통해 장애학생,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들에게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 프로그램 마련 당시 본부 보직교수 20여 명이 솔선 수범해 3억5000만여 원을 모으기도 했다. 서울대는 현재 모금 대상을 학내 구성원은 물론 외부 인사 등으로 확대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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