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일본 자매대학 모금 운동

교내 학생회관 및 식당에 모금함 5개를 설치…24일까지 계속

나영주

na@dhnews.co.kr | 2011-03-21 17:37:12


충북대(총장 김승택) 총학생회는 24일까지 자매결연 대학인 일본 이바라키대학을 돕기 위한 '일본 자매대학 친구 돕기 성금모금' 운동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충북대는 이를 위해 교내 학생회관 및 식당 등에 모금함 5개를 설치하고 지난 18일부터 모금에 들어갔다. 또 교수와 직원들도 별도의 구호성금을 모금해 학생들이 모은 성금과 함께 전액 이바라키대학에 전달하기로 했다.

1991년부터 충북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바라키대학은 이번 일본 동북부에서 발생한 지진피해로 히다치시 바닷가에 위치한 공과대학이 건물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 대학은 지난 20년간 유학생 교환과 학술·문화 교류는 물론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해 15명의 학생과 1명의 직원이 2주간 상호 방문연수를 갖는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펼쳐왔다.

충북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이바라키대학 친구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자 성금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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