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천안함 전우 구조한 안재근씨에 특별장학금

졸업까지 정규학기 등록금 전액 지원

나영주

na@dhnews.co.kr | 2011-03-16 18:35:59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16일 본관 접견실에서 천암함 사건 당시 전우를 구조한 후 병역을 마치고 복학한 안재근(화학시스템공학과)씨에게 ‘총장특별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계명대는 안씨가 계명대의 교육이념인 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계명대는 안씨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일희 총장은 이날 안씨에게 “미래의 가능성을 믿고 수여하는 장학금인 만큼 현재의 모습에 안주하지 말고 부단히 자신을 계발해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존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안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학교에서 이렇게 장학혜택까지 줘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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