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 글로벌 인재 양성 박차

‘해외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 선발

나영주

na@dhnews.co.kr | 2011-03-15 18:51:36


금강대(총장 정병조)는 15일 미국 듀크대 대학원에 합격한 홍주연(영어통역전공)씨와 일본의 도쿄대 대학원에 합격한 박현진(불교학전공)씨 등 졸업생 두 명을 ‘해외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홍씨와 박씨에게는 각각 2년 동안 5만6000달러와 4만20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금강대는 재학생의 학습 의지를 높이기 위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2007년부터 매년 해외 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을 선발해왔다. 지난해까지 미국 페실베니아대ㆍ미시간대, 영국 런던정경대, 일본 도쿄대ㆍ와세다대, 중국 베이징대ㆍ푸단대 등에 진학한 11명의 졸업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지원했다.

금강대는 이들 장학생들에게 영어·유럽어권 연간 2만8000달러, 일본어권 2만1000달러, 중국어권 1만4000달러의 장학금을 2년간 지원해주고 있으며, 이는 국비 유학생 장학생 수준을 상회하는 금액이다.
금강대의 해외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이 되려면 졸업성적 평점 평균 A-(4.3만점에 3.70)를 획득하고, 유학국별 외국어 공인시험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아야 한다. 또 ▲영국 '더 타임스' 기준 세계 대학 100위권 이내 대학 ▲미국 '유에스 뉴스앤 월드 리포트' 선정 미국 100대 단과대학 및 대학원 ▲공인 기관에서 발표한 일본 및 중국 10위권 이내 대학으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아야 신청이 가능하다.

금강대는 올해까지 5회째 16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이들 해외대학원 장학생들을 포함 총 25명이 해외 명문대학원에 진학하는 쾌거를 이어오고 있다.

정병조 총장은 “금강대 졸업생들이 향후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을 믿는다”며 “앞으로도 이 장학제도를 대폭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