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부산서 해양보호 캠페인 실시

환경감시선 ‘레인보우 워리어Ⅱ호’ 한국해양대에 정박

나영주

na@dhnews.co.kr | 2011-03-14 19:25:17

▶14일 오후 부산을 찾은 그린피스 ‘레인보우 워리어Ⅱ호’가 한국해양대 선착장에 정박해 닻을 내리고 있다.



한국해양대(총장 오거돈)는 세계적인 환경단체 그린피스의 환경감시선인 ‘레인보우 워리어Ⅱ호’가 14일 오후 부산에 입항, 오는 21일까지 ‘Save Our Seas’를 구호로 해양보호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레인보우 워리어Ⅱ호는 그린피스 본부가 위치한 네덜란드 국적의 55t급 선박으로, 부산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해양투기 금지와 고래 및 참치 보호운동을 실시하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

한국해양대 선착장에 정박한 레인보우 워리어Ⅱ호는 15일부터 이틀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픈보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17~18일에는 부산역 1층에서 ‘해양사진전’을 펼치며 19일부터 이틀간은 영도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오픈보트 행사’를 2차로 실시, 지속가능한 어업과 해양생태계 보전의 길을 모색하게 된다.

레인보우 워리어Ⅱ호는 포경선을 가로막고 바다에서의 핵실험을 반대하는 등 1989년부터 세계 전역을 항해하며 그린피스의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왔다.

이 배는 현재 레인보우 워리어Ⅲ호가 건조되고 있음에 따라 이번 부산 방문을 마지막으로 모든 활동을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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