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생활관의 이유있는 변신"
학생 감성·교육 질 향상 위해 적극 나서
정성민
jsm@dhnews.co.kr | 2011-03-09 17:20:47
대학 생활관이 단순한 생활 공간을 넘어 학생들의 감성과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주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은 전북대 생활관. 전북대 생활관은 "기존 많은 대학 생활관들은 단순히 숙식을 해결하면서 대학을 다니는 공간이었다"면서 "전북대 생활관은 매주 다양한 명사 특강을 비롯해 영화감상과 설명회 등을 마련, 신 개념 생활관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관련 매주 수요일마다 '생활관 수요 꿈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전북대 생활관 중 하나인 기존관 식당에서는 안도현 시인이 '시를 읽어야 창의적인 인간이 된다'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갖는다. 오는 2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영화 '못말리는 세 친구들'이 상영되고 오는 30일에는 영화 '노다메 칸다빌레'가 상영된다.
또한 전북대 생활관은 신입생을 배려한 프로그램도 마련, 오는 17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은 신입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대학 생활을 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주는 것이 목적이다.
전북대 생활관 관계자는 "요가, 명상, 영화, 독서, 외국 학생의 한국문화탐구 등 생활관의 동아리 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의 여가활용과 특기능력 향상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생활관은 현재 대동관, 참빛관, 혜민관, 기존관, 새빛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2천206실에 4천314명을 수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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