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예술학교, 입학식서 쌀 받아 기부

한용수

hys@dhnews.co.kr | 2011-03-07 15:05:39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최근 열린 입학식에서 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기부받아 불우한 영화인과 영세한 탈북인에게 기부했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지난 2월 2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한 2011학년도 입학식에서 모금된 쌀과 성금을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와 한국영화조명감독협회, 북한인권시민연합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입학식 모금행사에는 신입생과 학부모는 물론 연예인들과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해 1,500만원 상당의 쌀과 기부금이 모였고, 학교측은 구성원들이 낸 성금을 보태 불우한 영화인과 영세한 탈북인들에게 각각 쌀 50포대씩을 전달했다.


학교 관계자는 “한순간 아름답지만 시드는 화환보다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으로 쌀을 드릴 수 있는 쌀 기부 봉사가 훨씬 보람있고 아름답다”며 “작은 실천을 통해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그동안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자선 바자회, 노인 복지시설 영정사진 촬영 봉사, 불우 이웃 김장 봉사, 불우 청소년 무료 공연 관람 등을 전개하면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맞은편에 위치한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4년제 학사학위 기관으로 연기, 공연제작, 뮤지컬, 방송영화, 방송연예, 개그MC, 실용음악, 음악, 패션, 뷰티, 패션모델, 무용, CCM 등 13개 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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