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국제캠퍼스 시대 개막"
2일 본격 개교.. 세계적인 교육·연구 허브 지향
정성민
jsm@dhnews.co.kr | 2011-03-02 12:41:04
연세대가 신촌, 원주에 이어 국제캠퍼스 시대도 본격적으로 열었다. 인천 송도 국제도시 18만6천 평 부지에 건립된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2일 부분 개교한 것. 전면 개교는 오는 2013년에 예정돼 있다.
부분 개교와 함께 2011학년도에 국제캠퍼스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공과대 글로벌융합공학부 16명, 공과대 글로벌융합대학원 22명, UIC 145명, 자유전공 102명, 의예과 66명, 치의예과 33명, 약학대 26명, 외국인 글로벌학부 19명 등 총 429명이다.
공과대 글로벌융합공학부와 글로벌융합대학원, 약학대 학생들은 졸업까지 국제캠퍼스에서 생활하며 그 외 전공 학생들은 1학년을 국제캠퍼스에서 이수하고 나머지 학년은 신촌캠퍼스에서 생활하게 된다.
국제캠퍼스는 세계적인 교육·연구 허브를 지향하는 만큼 교육과정 등에 있어 획기적인 모델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 국제캠퍼스는 영어 몰입교육을 위해 모든 강의가 영어로 진행된다. 채플도 신촌캠퍼스의 영어 채플을 실시간 화상으로 전송받아 진행된다. 또한 국제캠퍼스는 레지덴셜칼리지 제도(RC 제도)를 시행, 기숙사 생활과 학업 생활이 하나가 되는 캠퍼스를 구현한다. RC 제도를 통해서는 문화예술, 스포츠, 외국어, 학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기숙사 내에서 시행된다.
한편 국제캠퍼스는 총 2단계에 걸쳐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국제캠퍼스에는 1단계 캠퍼스가 완공됨에 따라 과학기술약학관, 인문사회관, 기숙사, 종합관, 도서관 등 총 9개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지난 2월부터는 세브란스국제병원과 종합강의건물 4동 건설을 포함한 2단계 캠퍼스 조성 공사가 시작됐다. 도서관은 장서확보와 실내 재정비를 마무리한 뒤 오는 9일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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